스트리밍 전쟁이 올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국내외 미디어기업들이 OTT 서비스에서의 승기를 잡기 위해 막대한 비용을 들여 콘텐츠 투자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거대 미디어들의 OTT 위한 콘텐츠 투자 계획
우선, 미국의 주요 미디어그룹들이 올해 스트리밍 서비스를 위한 콘텐츠 제작에 최소 136조원을 투자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파이낸셜타임스(FT)가 미국 상위 8개 미디어그룹의 사업보고서를 자체 분석한 결과, 이들이 새해 신규 영화나 TV 프로그램 콘텐츠 제작을 위해 투자를 계획중인 금액은 최소 1,150억달러(약 136조원)에 이른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