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를 필두로한 OTT 시장이 커지면서, 극장업계에선 공포스런 위기감과 함께 반대 목소리가 컸고 양쪽 사이의 긴장감도 높았는데요. 최근 넷플릭스가 기존과는 다르게 '극장 개봉' 확대 움직임을 보이면서 지형도상 변화가 생길지, 눈길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근 시네마콘(CinemaCon)에서 발표된 JP모건 보고서에 따르면, 넷플릭스가 앞으로 전통적인 극장 개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JP 모건 애널리스트 알렉시아 콰드라니 (Alexia Quadrani)는 리서치 노트를 통해 "넷플릭스는 자사의 영화가 더 큰 문화적 영향을 미치길 원한다"고 밝혔는데요. 넷플릭스가 극장 개봉을 늘리면서 문화적 영향력을 더 키워나가겠다는 게 풀이입니다. 이에 대해 CNBC 등 언론매체가 넷플릭스측 입장을 물었는데, 부인은 않고 즉답을 피했다고 합니다.

Netflix eyes more theatrical releases in bid to have ‘bigger cultural impact,’ JPMorgan analyst says
Netflix is eyeing a more traditional theatrical release for some of its future films, according to a report from JPMorgan out of CinemaCon.

CNBC의 요점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