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 '치지직', MLB 주요 경기 유료화…수익 다변화 시동

네이버의 실시간 중계(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주요 경기를 유료로 제공하는 '프라임 콘텐츠' 서비스를 30일 선보이며 본격적인 수익화에 나섰습니다. 회차별 구매 방식으로 운영되며, 첫 유료 중계 경기인 LA 다저스와 뉴욕 양키스전은 시청 요금이 약 2,000원 수준으로 책정됐습니다. 플랫폼의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는 전환점으로 가져가겠다는 입장입니다.

치지직은 지난해 초 네이버가 출시한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그동안 무료 송출 및 후원 수익에 기반해 운영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국내 스트리밍 시장이 포화 상태에 접어들면서, 치지직과 경쟁사인SOOP(옛 아프리카TV) 모두 새로운 수익 모델 모색에 나서고 있습니다. 양 플랫폼의 합산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최근 2년간 460만 명에서 500만 명 수준에 머물며 정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쟁사인 SOOP 또한 오는 6월 5일부터 구독 요금제를 전면 개편하며 유료화 강화에 나선 상황입니다. SOOP의 최고가 요금제는 기존 대비 약 두 배 인상되며, 구독 수익의 30%가 플랫폼 수익으로 배정됩니다.

돈벌기 경쟁 나선 ‘스트리밍 투톱’…네이버의 치지직도 유료화 시동
네이버가 자체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에 유료 중계 서비스를 도입했다. 국내 스트리밍 시장 성장이 정체된 상황에서 본격적인 수익화에 시동을 걸었다. 경쟁사인 SOOP(옛 아프리카TV)도 구독료를 최대 두 배 올리며 스

[2] 스타트업 M&A 회수 비중 5년 내 최저…생태계 경고등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투자금 회수의 주요 경로 중 하나인 인수합병(M&A) 시장이 위축되고 있습니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스타트업의 전체 자금 회수액 중 M&A가 차지하는 비중이 38.0%를 기록하며 최근 5년 새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이는 2022년 56.5%였던 것과 비교하면 18.5%포인트 하락한 수치입니다.

M&A 시장 침체의 주요 원인으로는 고금리 기조와 경기 불확실성 심화로 인해 대기업 및 플랫폼 기업들이 신중한 인수 태도를 보이는 점이 꼽힙니다. 실제로 국내 대기업의 M&A 투자 규모는 지난해 대비 39.3% 감소한 8조 5,808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M&A를 통한 회수 경로가 좁아지면서 스타트업 생태계 전반에 경고등이 켜졌다는 분석입니다. 지난해 폐업한 투자 유치 스타트업 수는 170곳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으며 임금 체불 및 내부 갈등, 법적 분쟁 사례도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벤처캐피탈(VC) 업계에서는 M&A 외에 세컨더리 펀드 조성 등 대체 회수 경로를 적극적으로 모색하지 않으면 창업과 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무너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투자해도 사주는 데가 없다”…스타트업 M&A ‘반토막’
스타트업 생태계의 핵심 축인 인수합병(M&A) 시장이 빠르게 얼어붙고 있다. 대기업의 인수 여력이 줄어든 데다 한때 스타트업 인수의 ‘큰손’이던 네이버, 카카오 등 플랫폼 기업까지 확장에 제동을 걸면서다. 투자금 회

[3] 영화 산업 위기에 은행 펀드도 9년 만에 청산

극장 산업이 위축되며 영화계에 투자를 하던 금융권 펀드들도 하나씩 청산될 조짐이 보입니다.

조선비즈에 따르면 신한은행과 대성창업투자 등이 조성한 영화 투자 펀드가 최근 청산됐습니다. 신한은행은 이 펀드로 <군함도>와 <더킹>, <남한산성>, <한산:용의 출현> 등 한국형 블록버스터에 투자했는데요. 그러나 최근 영화 산업 위축으로 수익을 내지 못하면서 청산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이처럼 한때 유행처럼 번졌던 은행권 영화 투자가 대부분 자취를 감추고 있습니다. OTT 확산, 영화 제작이 위축 등으로 극장 관객 수가 줄면서 영화 산업이 하향세에 접어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영화 산업 위기에 신한은행 펀드도 9년 만에 청산
영화 산업 위기에 신한은행 펀드도 9년 만에 청산 대성창투와 공동 설립한 70억원 펀드 성과보수 없이 청산·등록 말소 한산·외계+인 1부가 마지막 투자 관객 수 줄어 은행권 영화 투자 자취 감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