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미국서 전해온 현지 반응과 질문
"오징어게임 얘기 좀 하려고 전화했지..." 휴일 오전, 미국에서 전화가 왔다. UC Irvine대학 김경현 교수였다. 오래 알고 지낸 지인이라 안부도 나눴지만, 50분 가량 이어진 보이스톡 통화는 '오징어게임'이 단연 화제였다. 그는 요즘 '오징어게임' 때문에 포린팔러시와 블룸버그, AFP 등 언론들의 잇따른 인터뷰 혹은 기고 요청 때문에 바쁘다고 했다. 어바인대학 한국학센터장을 맡고 있기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