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거는 컨트롤 레볼루션에서 “산업화가 개진되고 제어의 위기가 심화되면서 관료제 자체를 제어하는 감사원 또는 감독관 조직도 급속히 발전했다”고 한 적이 있습니다. 시장의 효율보다 관료의 효율이 높아지면서, 관료 의존도가 강화됐고, 결과적으로 이 관료제를 제어하기 위한 또다른 감사, 감독관의 조직이 커진다는 의미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