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은 과거 전쟁 개념을 벗어나 미래 전쟁에 맞는 새로운 국방 전략을 필요로 합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2,500만 달러 탱크를 5,000달러짜리 드론이 어떻게 파괴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래의 전쟁은 AI로 제어되는 네트워크 드론을 기반으로 하는 자율 무기 시스템에 달려 있습니다. 한반도 전쟁 억지력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선 로봇과 무인 기술에 의존해야 합니다. 한국의 인구 통계적 추세는 모두가 알고 있는 것처럼 부정적입니다.
맥심 건과 카미카제 드론
1893년과 1894년 사이에 남아프리카 짐바브웨 지역에서 벌어진 식민지 전쟁, 마타벨레 전쟁(the First Matabele War)은 새로운 기술에 의해 전쟁 전략이 전면 바뀔 수 있음을 보여준 역사적 사건이었습니다. 당시 영국군 750명 규모였고 여기에 저항한 짐바브웨 지역에 위치한 마타벨레 왕국 군의 규모는 100,000명이 넘었습니다. 마타벨레 군은 소총과 소총 기마병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수적으로 열세였던 영국군은 이 때 세계 최초의 기관단총(maxim gun) 5정을 사용하였습니다. 잔혹한 맥심 건으로 마타벨레 군 1,500명이 사망했고, 소총 기마무대는 맥심 건 앞에서 무용지물이었습니다.
중요한 점은 1861년부터 1865년 사이에 진행된 미국 남북전쟁에서 기마부대는 매우 중요한 전략 자산이었습니다. 그러나 맥심 건에 출현으로 기마부대는 역사에서 사라집니다. 맥심 건에 대응하기 위해 인류는 전차 또는 탱크라는 더욱 잔인한 무기체계를 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