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에서의 바이럴 광고 성공요소
대선홍보가 소셜에서 바이럴 될 수 있을까?얼마 전 한 페친으로 부터 흥미로운 제보를 받았다. 민주당 대선후보로 경선에 뛰어든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아래와 같은 메시지를 kalesalad(케일 샐러드)라는 유명한 인스타그램 계정에 보냈다는 것이다. 마이클 블룸버그: 안녕하세요, 샐러드 씨. 다가오는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제가 쿨하게 보일 수 있도록 이 밈(meme)
Netflixed? 한국, 넷플릭스 당할까?
‘Netflixed(‘넷플릭스 당하다’는 뜻)라는 단어가 있지요. 넷플릭스에 의해 거대기업 블록버스터가 망한 과정을 기록한 책의 제목이기도 합니다. 실리콘밸리에선 새로운 혁신 서비스가 생겨나면서 기존 비즈니스 모델이 붕괴됐을 때 이런 표현을 쓴다 합니다. 미국은 Netflixed Country의 대표사례인 셈이고 세계적으로 그 기세가 대단합니다. “한국은 어떨까요? 넷플릭스 당할까요?” 혹은 “넷플릭스는 한국에서 ‘Majority’라고
광고 속 언더톤(undertone)에 유의하라
실내자전거의 새로운 바람몇 년 전 부터 미국에서 돌풍을 몰고온 실내 운동기구가 있다. 바로 펠로톤(Peloton)이라는 실내자전거다. 이 단어는 원래 군대에서 소대를 가리키는 플래툰(platoon)의 프랑스어인데, 대규모 도로 자전거 경주에서 함께 몰려다니는 무리를 가리키는 말이다. 한국에서도 유행하는 러닝크루 처럼 자전거 운동을 꾸준히 하기 위해서는 그룹이 만들어지는 것이 좋은데 집
프로포즈를 이렇게 한다고?
[Searching For Creativity!]1. 이제는 극장 프로포즈가 대세가 되는걸까?새해에 들어오자마자 가장 큰 바이럴이 난 영상 중에서 이걸 빼놓을 수 없다. 어느 영화 제작자가 고등학교 시절부터 사귀던 여자친구에게 프로포즈를 하기 위해 작은 극장을 하나 통째로 빌렸다. 상영작은 디즈니의 히트작 ‘숲속의 잠자는 공주(Sleeping Beauty).’ 그런데 디즈니 만화영화 속에 자신과 여자친구를
퀴비(Quibi): 카젠버그의 자신감
위험신호신생 뉴미디어에 투자하는 일을 하다보면 많은 스타트업들을 만나게 되고, 많이 만나다 보면 아무리 눈치가 없던 사람도 좋은 사람과 조직을 알아보는 법을 어느 정도는 깨닫게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위험신호(red flag)를 알아보는 방법이다. 가령, 몇 번을 만나는데 매번 준비자료가 부실한 것을 사과하는 스타트업은 콘텐츠가 제 때 나오지 못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