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AI의 뉴스 인용은 49%, 트래픽은 '0'
[1] AI 검색, 언론 콘텐츠 27% 인용하지만 트래픽 기여는 '제로'- 시의성 정보에선 49%까지 올라, 하지만 실제 웹사이트 방문은 거의 없어 AI 시스템이 답변을 생성할 때 언론 기사를 적극 활용하고 있지만, 정작 언론사 웹사이트로의 트래픽 유입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AI 기반 PR 플랫폼 'Generative Pulse'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ChatGPT
AI가 바꾼 창업 지형도: 1인 유니콘 시대의 도래
AI와 '솔로프리너' 시대의 장단점💡코딩, 디자인, 마케팅 등 온갖 AI 툴이 등장하면서 일각에서는 "창업의 민주화가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까지 나옵니다. 지금까지는 창업을 하기 위해 업무별로 전담 인력을 구하는 게 가장 큰 일이었다면, 이젠 AI 툴만 잘 다뤄도 '혼자' 기업을 만들고 운영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이런 1인 기업을 '솔로프리너(Solopreneur)'라고
코딩하는 총리가 이끄는 나라, 싱가포르의 인재 전략
싱가포르 vs 실리콘밸리, 테크 인재 둘러싼 경쟁싱가포르는 자국 최고 인재를 공공 부문에 집중시키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싱가포르 정부기술청(GovTech)도 마찬가지입니다. 싱가포르는 GovTech를 메타나 구글 인재들과 비견할만한 인재들로 채우려고 노력 중입니다. 싱가포르, 실리콘밸리급 인재를 공공 부문으로 싱가포르는 이 같은 인재 유치를 하나의 국가적 사업으로 추진 중입니다. 일례로 리셴룽 싱가포르 전 총리는
모바일 혁명의 주역들, AI 시대에도 살아남을 수 있을까?
스마트폰부터 AI까지, 패러다임의 변화와 승자의 저주💡'AI 시대'의 판도가 어느 정도 정립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직전 시대인 '스마트폰 시대'의 주역들은 앞으로도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스마트폰 시대를 이끈 애플(하드웨어)과 AWS(클라우드)는 AI 시대에도 각자의 강점을 살린 전략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애플은 온디바이스 AI와 개인정보 보호를, 아마존은 클라우드 기반
컨설팅 공룡 맥킨지, 인력 5천명 감축...AI가 새로운 위협
[1] 맥킨지 경쟁자는 AI?세계 최대 전략 컨설팅펌 맥킨지(McKinsey)는 지난해 성장률이 2%에 그치고 인력도 4만5천 명에서 4만 명으로 줄어드는 등 이례적인 침체를 겪었습니다. 경기 불확실성뿐 아니라 경쟁사인 BCG와 베인에 시장 점유율을 빼앗긴 것을 주요 원인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컨설팅펌 외에도 새로운 위협들이 등장했단 점에 주목해봐야 합니다.
X보다 반말이 편해서? 스레드 이용시간 8.3배 폭증
X와 뭐가 다르냐고? SNS 스레드 '반말'의 진격한동안 조용했던 텍스트 기반 SNS 스레드(Threads)가 국내에서 다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지난 4월 기준 국내 총 이용 시간은 6억 7,300만 분으로 전년 대비 8.3배 늘었습니다. 이용자 수도 123% 증가한 609만 명에 달했는데요. 같은 기간 이용자 수 738만 명을 기록한 X(
AI, 인류 역사상 최대 '쩐의 전쟁' 열다
빅테크 AI 투자 3조 달러, 미국 GDP 0.5% 끌어올린다💡AI를 둘러싼 자본 전쟁이 이미 본격화됐습니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 등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은 올해에만 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약 4000억 달러(약 540조 원)에 달하는 자본지출(CAPEX)를 예고했습니다. 이같은 투자 흐름은 향후 수년간 더 가속화될 것으로 보이며,
[브리핑] "당장 금리 내려라"...트럼프의 경제지표 불신과 Fed 비판
[1] 트럼프 "고용보고서 조작됐다…당장 금리 내려야"트럼프 대통령이 또 놀라운(?) 주장을 했습니다. 트럼프 미디어가 운영 중인 '트럼프를 위한' SNS 트루스소셜에 "(1일 발표된) 미국 고용보고서는 조작됐다"며 "나와 공화당을 난처하게 만들려 고용 지표를 부정적으로 만들었다. 경제는 우리 정부 아래에서 호황이다"라고 주장하는 게시글을 올린 것입니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고용보고서에서 7월
JP모건, 코인베이스와 손잡고 암호화폐 접근성 대폭 확대
[1] 손잡은 '코인베이스-JP모건'…포인트로 코인 산다전통 금융과 크립토 산업 간의 경계가 또 한 번 허물어지고 있습니다. 코인베이스(Coinbase)와 JP모건이 손잡고, 수백만 명의 JP모건 고객들이 암호화폐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새 기능들을 발표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은행 계좌 직접 연결: 2026년부터 JP모건 고객은 당사의 보안API를 통해 본인 계좌를
Z세대 73% “친구보다 챗GPT에 고민 털어놔요”
[1] 정서적 위안까지...Z세대에게 AI는 새로운 친구Z세대 구직자 10명 중 7명 이상이 친구보다 챗GPT 같은 인공지능(AI)에게 먼저 고민을 털어놓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Z세대1,18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의73%가 실제 사람보다 AI에게만 고민을 털어놓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고민 주제로는 ‘취업·진로(61%)’, ‘인간관계(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