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곳의 언론사가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비즈니스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이름도 유명한 AXIOS입니다. AXIOS는 AXIOSHQ라는 소프트웨어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할 계획입니다. 파악하기로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보이더군요. 보통은 이를 SaaS(Software as a Service)라고 하죠.
대략적인 개요
AxiosHQ는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툴입니다. Axios 고유의 리포팅 스타일을 사내 커뮤니케이션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SaaS 기반 소프트웨어인 셈입니다. 이미 2019년부터 이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조직을 만들었고, AT&T 등을 상대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나름 시장에서 통용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면서 공개적인 출시를 2021년에 하게 된 것입니다.
이 툴의 강점은 커뮤니케이션의 효율을 높여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엑시오스 스토리텔링 포맷의 강점을 사내 커뮤니케이션으로 확대 적용하면 그것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가설에서 출발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검증된 바와 같이 엑시오스의 문법은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직장 내 정치/경제 등 의사결정자 그룹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습니다. 이를 하나의 소프트웨어로 재구성해 판매에 나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