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소셜미디어 어닝 쇼크 시작?

스냅 주가 27% 폭락, 소셜미디어 어닝쇼크 시작?

저조한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스냅의 주가가 27% 폭락했습니다. 올 3분기 스냅의 순손실은 약 3억6,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00% 이상 증가했습니다. 스냅은 올 4분기 역시 매출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고 비관적인 전망을 내놨습니다. 광고 시장 수요가 침체하면서, 26일부터 발표되는 메타,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의 실적 역시 암울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Bloomberg)


광고 시작한 OTT , 원하는 수익 얻으려면…

OTT 플랫폼들이 본격적으로 플랫폼 내 광고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는 11월 4일부터 국내에서 광고 요금제를 출시할 것을 확정했고, 디즈니 플러스는 12월부터 미국에서 광고 요금제를 출시할 것이라 발표했습니다. 국내 OTT 플랫폼들 역시 광고 요금제를 검토 중인데요. 전문가들은 OTT 플랫폼들이 광고를 통해 원하는만큼의 수익을 얻기 위해선 현행 광고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WSJ, 매경)

애플, 앱스토어 광고 시작한다!

그간 소문이 무성했던대로, 애플이 메인 앱스토어 화면에서 광고를 판매할 것이라는 내용이 확인됐네요. (Apple)

메타, 2년 만에 지피(Giphy) 매각

메타가 이미지 생성 플랫폼 ‘지피(Giphy)’를 매각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의 경쟁시장청(CMA)는 메타의 지피 인수가 반독점법을 위반한다는 이유로 메타에 지피 매각을 명령했습니다. 메타 측은 “CMA의 결정에 실망했다”면서도 명령을 받아들이고 지피를 매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loomberg)

“스마트폰 수요, 계속 줄어들 것”

세계적인 전자부품 제조기업 ‘무라타 테크’의 나카지마 노리오 회장이 스마트폰 시장이 내년에도 침체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경제 위기로 스마트폰 수요가 줄어든 데 이어, 중국 제조업체들 역시 경기가 악화하며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 시장마저 얼어붙고 있기 때문입니다. (Bloomberg)

테슬라, 올해 자동차 인도량 목표 하향 조정

테슬라가 올해 자동차 인도량 전망치를 최근 하향 조정했습니다. 일론 머스크 CEO는 이를 두고 “생산과 운송 방식의 변화로 인한 일시적 현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를 발표한 19일 시간 외 거래에서 테슬라 주가는 6.25% 하락했습니다. 또한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를 위해 자사주를 매도할 것이란 예측과 함께, 테슬라는 주가 하향 압력을 크게 받고 있는 형국입니다. (WSJ)

국내 시장 휩쓰는 중국 게임

모바일과 PC를 가리지 않고 국내 게임 인기차트 상위권을 중국 게임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10월 1주차 국내 PC방 점유율의 약 46%를 텐센트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발로란트’가 차지했습니다. ‘탕탕특공대’, ‘브롤스타즈’ 등 모바일 게임 역시 지난 9월 모바일 게임 사용자 수에서 각각 2위와 4위를 차지했습니다. 한 수 아래로 여겨지던 중국 게임의 승승장구는 막강한 자금력과 인력을 바탕으로 유럽과 미국 게임사를 인수 합병해온 덕분으로 풀이됩니다. (중앙)

5년만에 최저가 기록한 텐센트, 성장세 끝났나

중국의 거대 IT 기업 텐센트의 주가가 5년 만에 최저가를 기록했습니다. 텐센트 주가의 내리막은 작년부터 시작됐으나 중국 정부의 규제, 미국 정부의 제재 등 대부분의 이유는 외부 이슈였습니다. 하지만 올해 2분기부터 매출과 영업이익이 하락하는 등 실적마저 악화하자 주가가 더 빠른 속도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시진핑의 연임과 계속되는 중국 정부의 IT 기업과 게임 규제 등, 앞으로의 전망 역시 어둡습니다.(Bloomberg)

카카오와 ‘헤어질 결심’하는 기업들

카카오 먹통 사태 이후 B2B 시장에서 카카오 의존도를 줄이려는 시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카카오톡과 카카오맵 등 카카오 서비스를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기업 중 상당수가 이번 사태를 거치며 유료 업무용 협업툴이나 네이버의 서비스를 이용하기 시작했는데요. 카카오톡 수익화 등 B2B 사업에 박차를 가하던 카카오가 어떤 대응을 할지 주목됩니다. (중앙)

‘노는 땅을 쏘카존으로’, 주차면공유사업 확대하는 모두의주차장

지난 21일,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이 주택, 상가 등의 주차장을 쏘카존으로 운영하는 ‘주차면공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모두의주차장은 지난해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에 인수된 뒤 주택과 상가 건물의 남는 주차공간을 쏘카존으로 활용하는 사업을 해왔는데요. 주차면공유사업이 국내 모빌리티 산업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됩니다. (이데일리)

“남의 연애에 과몰입 중입니다”...연애 예능 전성시대

바야흐로 연애 예능 전성시대입니다. 공중파, 케이블, OTT를 가리지 않고 수많은 연애 예능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요.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겁습니다. 하지만 출연진 보호, 자극성 등에 관한 비판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매경ECONOMY)

"가상공간 선점" CU·GS25 이어 세븐일레븐까지..편의점들의 메타버스 전쟁 (매경)

넷플릭스, 구글 없는 클라우드 게임 시장에 도전? (The Verge)

구독자 수 회복하는 넷플릭스, 다시 상승세로 돌입? (Bloomberg)

아이폰도 C타입으로? 충전단자 통일안 발의 예정 (서울경제)

구글, AI 스타트업에 2억 달러 투자 준비 중 (WSJ)

Newsletter
디지털 시대, 새로운 정보를 받아보세요!
작가와 대화를 시작하세요
더코어 스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