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플, 페이스북, MS 등 미국 Big Tech 기업들이 유럽에서 필사적인 로비전을 펼치며 반독점 규제전쟁에 맞서왔으나 결국 무릎을 꿇고 있다. EU의 본거지 브뤼셀에서는 테크 거물들을 겨냥한 엄격한 새 법안을 준비중이다. 최근 파이낸셜타임즈(FT)에서 How Big Tech lost the antitrust battle with Europe라는 기사를 통해 이러한 내용을 상세히 다루고 있는데요. 특히 구글과 페이스북, MS, 애플 등이 로비스트를 몇 명이나 고용해서 얼마의 돈을 썼는지 정리한 도표도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끕니다. 요점을 간추려 봤습니다.
Key Points
1. Big Tech 기업들의 로비 공세
- 구글 FB, MS 등 거액 들여 로비활동 전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