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반기 생성AI 성적: 도입률 증가, 특히 마케팅·판매에서 좋은 성적 거둬
맥킨지가 '2024년 초 AI 현황 보고서'를 발행했습니다. 생성AI의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기업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보고 있으며, 부정확성의 위험을 줄이는 데도 성공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소수의 고성과 기업들이 이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데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 응답자의 65%가 자사에서 정기적으로 생성AI를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이는 10개월 전 조사 결과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응답자의 75%는 생성AI가 앞으로 몇 년 내에 자사 산업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고, 비용 절감과 매출 증가라는 실질적인 혜택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특히 전문 서비스 분야에서 생성AI 도입률이 가장 큰 증가를 보였습니다. 주로 마케팅 및 판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등에서 가장 활발하게 도입됐는데요. 특히 마케팅과 판매 분야의 도입률은 지난해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고, 의미있는 매출 증가를 경험했다고 답한 이들도 많았습니다.
- 개인 생활에서도 생성AI 사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중국에서 큰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 많은 조직들이 디지털 분야 예산의 5% 이상을 생성AI에 투자한다고 답했는데요, 여전히 생성보다는 분석 분야에 AI를 활용하는 비율이 더 높았습니다(20% 이상).
- 기업들이 생성AI의 이점을 경험하기 시작하며 동시에 다양한 위험도 인식하기 시작했습니다. 데이터 프라이버시, 편향성, 지적 재산권(IP) 침해, 부정확한 데이터 출력 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 그러나 응답자 중 소수만이 이러한 위험성에 대응할 기관을 갖추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예를 들어, 단지 18퍼센트만이 책임 있는 AI 거버넌스에 관련된 결정을 내릴 권한을 가진 기업 전체의 위원회 또는 이사회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Reuters Institute 또한 일반 대중들이 생성AI를 사용하는지, 그리고 업무 및 생활의 영역에서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조사한 자료를 발표했습니다. 챗GPT 를 중심으로 한 조사에서, 조사 대상 6개국(미국, 아르헨티나, 덴마크, 프랑스, 일본, 영국)에서는 아직 다수가 챗GPT 를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조사 결과를 요약해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