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서적 위안까지...Z세대에게 AI는 새로운 친구

Z세대 구직자 10명 중 7명 이상이 친구보다 챗GPT 같은 인공지능(AI)에게 먼저 고민을 털어놓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Z세대1,18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의73%가 실제 사람보다 AI에게만 고민을 털어놓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고민 주제로는 ‘취업·진로(61%)’, ‘인간관계(33%)’, ‘감정 상태(32%)’ 등이 꼽혔습니다.

상담 상대 선호도는 ‘AI’(32%)와 ‘사람’(33%)이 비슷했는데요, Z세대가 AI를 정보 도구를 넘어 정서적 위안의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