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글 생태계 확장… 지메일 독주 체제 굳히다

구글의 국내 영향력이 점점 커지면서 지메일(Gmail) 사용자와 검색 점유율 모두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메일의 월간 활성 사용자(MAU)는 1578만 명으로, 3년 전보다300만 명 이상 증가하면서 1강의 자리를 공고히했습니다. 네이버 메일은 같은 기간 동안 20만 명 증가하며 223만 명의 MAU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다음 메일은 같은 기간 154만 명에서 128만 명으로 감소했습니다.

지난 해 발표된 바에 따르면 검색 점유율 또한 구글의 비중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내 웹 검색 시장에서 구글과 MS 빙의 합산 점유율은 40%를 넘어섰습니다. 네이버는 여전히 54.26%로 1위지만, 구글(37.61%)이 꾸준히 격차를 좁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