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y Google, Big spender!

알파벳이 놀라운 4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FY2026 설비투자(Capex)를 1750억~1850억달러로 제시하며 시장을 두 번 놀래켰습니다. 지난해 914억달러의 두 배 수준이자, 시장 예상치보다도 약 700억달러 많은 금액이었기 때문입니다.
광고·유튜브·클라우드까지 전 부문 실적이 잘 나왔음에도, 이 숫자는 구글이 그 어떤 사업보다도 AI에 올인 중임을 보여줬습니다. 한때 검색이라는 초경량 비즈니스로 막대한 이익을 내던 회사가, 이제는 돈을 태워 컴퓨팅 파워를 쌓는 쪽으로 완전히 방향을 튼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