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돈이 다가 아니다?" 메타에게 찾아온 인재난
💡
막대한 투자를 통해 AI 인재를 끌어모으던 메타 슈퍼인텔리전스 랩스(MSL)에도 정체기가 찾아왔을까요? 더 이상 메타가 돈 만으로 AI 인재를 수월하게 영입하지 못한다는 소식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메타가 진정한 경쟁력을 갖추려면 ‘돈 이상의 설득력’을 보여줘야 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AI 쩐의 전쟁'에도 한계가?
- 메타가 AI 경쟁에 엄청난 승부수를 던졌죠. 지난 6월 마크 저커버그는 스케일 AI를 143억 달러(약 19조 원)에 인수한 걸 시작으로 오픈AI·딥마인드·앤트로픽 등에서 막대한 금액을 주고 연구자들을 대거 영입하며 ‘메타 슈퍼인텔리전스 랩스(MSL)’를 출범시켰습니다.
- 특히 최첨단 대규모 모델을 훈련하는 ‘TBD 랩’을 중심으로 슈퍼인텔리전스 실현을 예고했습니다. 하지만 불과 몇 달 만에 알렉산더 왕이 MSL 운영을 돕기 위해 데려온 임원 가운데 최소 한 명이 메타에 합류한 지 2개월여만에 팀을 떠났다고 하는데요. 이 외에도 최근 MSL에서는 연구원 최소 8명이 잇따라 사임했다고 합니다.
- 이렇듯 일부 인재 이탈, 제안 거절, 그리고 채용 동결 소식이 전해지면서 AI 싸움이 ‘돈으로만 해결할 수 없는’ 현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