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25가 보여준 '가능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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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Mobile World Congress)는 매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 전시회로, 다양한 테크 기업들이 자사 기술을 뽐내는 자리입니다. 올해는 200여개국에서 메타, 아마존, MS, 삼성 등을 포함한 2,780개 기업이 참여했습니다.
올해 MWC에는 유별나게 독특한 기술들이 많이 보였는데요. The Verge에선 MWC 2025를 "가능성에 관한 전시였다"라고 평하기도 했습니다. MWC 2025가 보여준 가능성은 무엇이었을지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주요 키워드

  • 가장 눈에 띈 두 가지만 꼽자면 역시 AI와 폼팩터였습니다. 먼저 AI는 역시 이번 행사에서도 최대 화두가 됐습니다. 미국 빅테크는 물론이고, 미국의 견제에도 화웨이, 레노버, 샤오미 등 중국 빅테크들도 자체 AI 칩과 OS를 보여줬습니다. 퍼플렉시티와 도이치텔레콤은 앱을 전환할 필요 없는 AI 기능을 탑재한 '앱 프리(App-free)' 스마트폰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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