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파리 올림픽, AI 심판부터 챗봇까지 8가지 AI 기술 혁신의 장 열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다양한 AI 기술이 활용되며 세계적인 스포츠 행사에 혁신의 바람이 불어왔습니다. NBC, 인텔, 구글 등 글로벌IT기업들이 참여한 이번 올림픽에서 AI는 선수 지원부터 중계, 안전 관리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적용되고 있는데요. 다음은 8개로 정리한 주요 AI 기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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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인화된 중계: NBC의 Peacock 앱은 AI를 통해 개별 시청자를 위한 맞춤형 하이라이트를 제공하고, 전설적인 해설가 Al Michaels의 음성을 재현해 친숙한 올림픽 경험을 선사합니다.
  2. 선수 지원 AI 챗봇: 인텔과 프랑스의 AI 스타트업 미스트랄(Mistral)이 함께 개발한 Athlete365 앱을 통해 선수들은 24시간 디지털 비서인 애슬릿(Athlete) GPT 챗봇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대화형 AI는 경기 장소, 일정, 물류 등과 관련된 질문에 답변해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3. 글로벌 인재 발굴: 세네갈에서 시범 운영된 IOC 프로그램은 AI를 사용해 어린이들의 스포츠 잠재력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을 통해 개발도상국에서 숨겨진 인재를 발굴하고 엘리트 스포츠로 나아갈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합니다.
  4. 생체역학 분석: 3D Athlete Tracking 기술을 통해 선수들은 생체역학적 데이터를 자세히 분석하고 훈련 방법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5. AI 심판: JSS(Judging Support System)을 통해 미세한 실수를 잡아낼 수 있게 되면서 심판 판정의 정확성이 높아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직 체조와 같은 일부 종목에만 도입된 상황입니다.
  6. 온라인 악성 댓글 및 딥페이크 모니터링: AI 도구가 악성 댓글과 딥페이크 영상도 탐지하고 있습니다. IOC는 AI 도구를 활용해 선수와 관계자의 SNS 계정을 모니터링하고, 악성 댓글을 신속히 삭제하고 있습니다.
  7. 재능 발굴: 인텔의 AI 기술은 관객들의 신체적 특성을 분석해 적합한 올림픽 종목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8. 정확한 기록 측정: Omega는 AI 기반 도구를 통해 선수들의 움직임을 정밀하게 추적하는데요, 이는 육상과 다이빙 같은 경기에서 정확한 결과를 제공하면서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