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리 기업 전환 둘러싼 진통과 소송전
12명의 전직 오픈AI(OpenAI) 직원들이 일론 머스크의 소송을 지지하며 인공지능 스타트업의 영리기업 전환에 대한 비판적 의견을 법원에 제출하겠다는 허가를 요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금요일 캘리포니아 지방법원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오픈AI 비영리 조직이 지배적 역할을 포기하는 기업 구조 변경에 동의한다면, 이는 근본적으로 조직의 사명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그룹은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오픈AI에서 근무한 인물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로렌스 레식(Lawrence Lessig) 변호사가 대리인으로 나섰습니다. 이들의 요청은 2015년 비영리 단체로 머스크가 공동 설립한 AI 연구 프로젝트가 영리 기업으로 전환되는 것을 막으려는 머스크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입니다.
샘 알트만 CEO가 이끄는 오픈AI는 최근 몇 년간 2022년 말 출시된 ChatGPT 챗봇을 비롯한 제품을 상업화해왔는데요. 회사는 여전히 비영리 모기업의 감독을 받고 있지만, 영리 기업으로 구조를 재편하려는 목표에 상당한 장애물에 직면해 왔습니다. 이는 주로 알트만의 주요 반대자가 되고 자신의 경쟁 스타트업 xAI를 설립한 머스크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