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MS도 웃는 오픈AI 상장, 1년새 기업가치 3배 폭등

그래픽=매일경제

오픈AI가 늦어도 2027년까지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입니다. 예상되는 기업가치는 무려 1조달러(약 1400조원)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MS와 계약, 조직 재편도 이 IPO를 위한 준비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IPO가 현실화하면 소프트뱅크, 스라이브캐피털, 아부다비 국부펀드 MGX 등 주요 투자자들은 막대한 평가이익을 거두게 됩니다. 특히 오픈AI의 최대 파트너인 MS는 현재 약 27% 지분을 조금만 판매해도 엄청난 수익을 얻습니다.

'AI붐'이 이어지면서 오픈AI의 기업가치는 불과 1년 만에 3배 이상 뛰었습니다. 지난해 10월 1570억달러로 평가됐던 기업가치는 올해 4월 투자유치 당시 3000억달러로 급등했으며 이달 초 내부자 지분 거래에서는 5000억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