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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다음 등 국내 포털의 뉴스 서비스를 둘러싼 논란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20여년전 포털의 뉴스서비스가 시작된 이래 '편집권력' 논쟁을 비롯, '추천서비스의 알고리즘 편향성 논란' 등 잡음이 이어져 왔는데요. 지난 12월 다음이 뉴스 검색 기본 값을 ‘콘텐츠 제휴사’로 개편하겠다고 밝히면서 또다시 논쟁에 불이 붙는 양상입니다. 그만큼 포털뉴스의 중요성이 높아져온 환경 변화 및 이해관계가 주된 관심사로 부상한 언론 지형을 방증하는 현상이라 하겠습니다.

네 줄 요약
1. 다음이 뉴스 검색 시 콘텐츠 제휴사의 기사만 검색되도록 서비스를 개편했습니다.
2. 포털 통한 유입이 곧 이용자 수와 직결되다보니 인터넷 언론사들의 반발이 거셉니다.
3. 네이버는 뉴스서비스 혁신준비포럼을 발족, 1분기에 개선책을 내놓겠다고 합니다.
4. 결국 포털 의존도가 높은 국내 언론 지형도 속에서 ‘탈포털’ 전략 논의도 재부상중입니다

1. 다음 뉴스 검색 개편, 언론사 87%는 퇴출?

점유율 2위 포털 다음이 모바일 뉴스 검색 시 ‘콘텐츠 제휴사’의 기사가 기본 값으로 제공되도록 뉴스 검색 서비스를 개편했습니다. 이용자의 선호도를 고려하는 방향으로의 개편이었다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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