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가 컨슈머 테크 기업이 된 이유' 샘 알트만 & 벤 톰슨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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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톰슨과 샘 알트만의 인터뷰가 공개됐습니다. 인터뷰의 큰 주제는 'AI와 컨슈머 테크 기업'이지만 커리어와 관련된 조언들도 많고, 샘 알트만과 오픈AI의 생각이 잘 드러난 인터뷰이니, 나이를 불문하고 전문을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오늘 브리핑에선 일부만 번역해 소개드립니다.
(BT=벤 톰슨, SA=샘 알트만)
BT: 누구도 오픈AI가 컨슈머 테크 기업이 될 줄 몰랐지만 지금은 그렇게 됐습니다.
제 이론은, "원래 OpenAI는 연구소였고, 'API 좀 내놓고, 어느 정도 수익도 내면 좋겠다' 정도였는데, 갑자기 챗GPT가 대박을 치면서 엄청난 기회가 생기니 억지로라도 소비자 회사로 전환해야 했다"는 건데요. 그런데 연구개발을 하던 연구원들은 '우린 페이스북 같은 곳에서 일할 생각이 없었는데...' 하고 떠나기도 하고, 기업 문화도 달라지는 식의 갈등은 있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