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극장 트렌드는 '12세 or 19세'

올해 영화 시장은 '가족용 영화'와 '성인용 영화'가 동시에 흥행을 이끄는 독특한 구도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개봉한 '주토피아2'를 비롯해 '릴로와 스티치' '마인크래프트 무비' 등 '전체관람가'~'12세 이하' 영화들(미국 기준 PG-13 이하 등급)이 어마어마한 흥행을 기록했는데요.
한편 반대 쪽에서는 '귀멸의칼날' '시너스' 등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미국 기준 R등급)들이 인기를 끌며 극단에 위치한 두 상영 등급이 동시에 인기를 끄는 독특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