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vs 2025, 트럼프 관세 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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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전쟁이 현실이 됐습니다. 중국, 캐나다, 멕시코에 이어 EU에 관세 부과를 시작했습니다. 트럼프 1기 때도 관세는 트럼프 정부의 핵심 어젠다 중 하나였기에 놀랍진 않습니다만, 그때와 지금의 차이를 생각해볼 필요는 있습니다.
✅ 2018년 트럼프 관세 정책은 어땠나
- 대상
중국, 캐나다, 멕시코, EU. 물론 핵심은 중국이었습니다. - 세율
주로 제조업 분야를 저격했습니다.
중국 제품에 최대 25% 관세 부과(대상 제품의 총 가치는 약 3,600억 달러)
철강 제품에 25%, 알루미늄 제품에 10% 관세 부과. 중국, 캐나다, 멕시코, EU 모두 포함. - 미국 내부 반응
공화당 내부에서 분열이 있었습니다. 친기업 스탠스를 취하는 공화당 의원들(Paul Ryan 하원의장 등)과 친트럼프 스탠스의 공화당 의원 사이에 갈등이 있었습니다. 제조업 보호 취지는 이해하겠으나 농업과 수출업 종사자들이 피해를 볼 수 있고, 특히 기업들의 비용 부담이 커진단 반대 의견이 많았습니다.
민주당에선 관세 전쟁이 미국 경제에도 부정적일 거란 의견이 주류였습니다. 보복 관세로 미국 물가가 크게 오를 거란 지적이 있었고, 캐나다-멕시코-EU 등 동맹국들과 관계를 굳이 악화시켜야 하냐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 경제적 영향
중국의 보복 관세(600억 달러)와 WTO 제소로 교역이 감소됐습니다. 미국 내 제조업 복귀 효과는 미미했으나, 일부 기업 생산기지 이전 유발효과는 있었습니다.
✅ 2025년 트럼프 관세 정책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