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VOD 시장, 성장률 22%→12%로 급락 및 해지율 6.6%로 경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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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스트리밍 시장이 대형 플랫폼 중심에서 틈새 서비스로 분화되는 가운데, 전문 분야 VOD(Specialty SVOD)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스트리밍 데이터 분석 전문업체 안테나(Antenna)가 발표한 '스페셜티 SVOD 2025' 보고서에 따르면, 틈새 VOD 시장의 연간 성장률이 2024년 22%에서 2025년 중반 12%로 크게 둔화됐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틈새 VOD의 성장률(12%)이 넷플릭스·디즈니+ 등 프리미엄 서비스(10%)를 앞서고 있어, 소비자들의 다양한 콘텐츠 수요는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 전체 시장 현황: 총 3억 3,900만 건 구독
안테나 조사 결과, 2025년 2분기 기준 미국 스트리밍 시장의 총 구독 수는 3억 3,900만 건에 달했습니다. 이 중 프리미엄 SVOD가 79%로 압도적 비중을 차지했으며, 틈새 SVOD는 11%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