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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스 미디어가 직원의 대다수를 해고하고 웹사이트를 폐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주목받던 ‘뉴미디어 스타트업’가 쇠락한 핵심에는 높은 브랜드 광고 의존도와 광고 트렌드 변화가 있었습니다.

세 줄 요약

1. 바이스 미디어가 웹사이트 폐쇄와 대규모 정리 해고를 선언했습니다.

2. 광고 수입에 의존해 운영해온 뉴스 미디어·스타트업의 구조적 문제가 패인으로 분석됩니다.

3. 빅테크의 온라인 광고시장 독점과 브랜드마케팅의 축소가 이들을 더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1. 바이스(Vice) 미디어의 몰락

바이스 미디어가 사업 정리에 들어갑니다. CEO 브루스 딕슨은 지난주 웹사이트 폐쇄와 수백명의 직원 해고 등 회사의 전략적 비전에 중대한 변화 사항들이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바이스 미디어는 향후 스튜디오 모델로 전환하고 기존의 미디어 회사와 협력해 뉴스를 포함한 디지털 콘텐츠를 글로벌 플랫폼에 배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디지털 혁신의 선두 주자이자 가장 성공한 뉴스 스타트업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바이스 미디어가 추락하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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