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튜브 쇼츠, 일일 조회수 2,000억 건 돌파…1년 새 186% 급증
- 유튜브가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했습니다. 닐 모한 CEO가 2025 칸 라이온즈 국제 창의성 페스티벌 기조연설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유튜브의 쇼츠(Shorts) 서비스가 일일 평균 2000억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이는 작년 대비 약 186% 증가한 수치로, 최근 15개월 사이에 거의 3배 가까운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아울러, 2021년 출시 이후 유튜브 쇼츠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여주는 지표로 틱톡과의 경쟁에서도 상당한 성과를 보이는 결과입니다. (틱톡은 구체적 수치를 공개하고 있지는 않지만, 하루 조회수가 수십억회 수준으로 유튜브가 월등히 앞선 것으로 추정됨)
- 특히 TV 시청 부문에서도 유튜브의 성장세가 두드러집니다. 닐 모한 유튜브 CEO는 "시청자들이 매일 TV에서 10억 시간 이상 유튜브를 시청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실제로 유튜브는 지난 5월 닐슨의 '더 게이지(The Gauge)' 보고서에서 4개월 연속 가장 많이 시청된 스트리밍 서비스 1위를 기록했으며, 전체 TV 시청률의 12.5%를 차지했습니다.
- 또한 모한 CEO는 "전 세계 상위 100개 유튜브 채널 중 절반 이상이 TV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디지털 콘텐츠와 전통적인 TV 시청 경험의 경계가 빠르게 무너지고 있으며 유튜브가 전통적인 미디어 소비 패턴을 완전히 재편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 유튜브는 쇼츠 성장에 힘입어 AI 기반 콘텐츠 제작 도구도 대폭 업그레이드할 예정입니다. 구글 딥마인드의 동영상 생성 모델 'Veo 3'이 올여름 유튜브에 도입되는 것입니다.
- Veo 3는 쇼츠 사용자들이 AI로 생성된 배경과 비디오 클립을 만들 수 있게 해주는 기술로, 기존 'Dream Screen' 옵션을 개선하여 비디오 품질을 향상시키고 오디오 통합 옵션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는 크리에이터들에게 더 다양한 콘텐츠 제작 도구를 제공함으로써 쇼츠의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 Veo 3와 같은 AI 기술의 도입은 콘텐츠 제작 방식의 혁신을 가속화하며, 앞으로 유튜브가 미디어 생태계에서 차지하는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러한 변화는 광고주, 크리에이터, 그리고 시청자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와 도전을 제시할 것입니다.
YouTube Shorts Now Averages 200 Billion Daily Views
YouTube Shorts now averages 200 billion daily views, CEO Neal Mohan announced during his keynote at Cannes Lions 2025.

[2] 무신사 상장 추진?
올해 최대어로 꼽히는 무신사가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미국 등 해외 상장 가능성도 있으나, 이커머스라는 거대 시장에 속했던 쿠팡과 달리 'K-패션'이라는 카테고리로 일단 묶여있는 만큼 국내 상장 기회를 먼저 살피는 듯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