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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노매드는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으로 업무를 보는 이들을 가리킵니다. 지정된 사무실에 머무르지 않고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근무하는 모습이 마치 노매드(Nomad, 유목민) 같단 점에서 착안된 용어입니다. 몇년새 원격·재택 근무가 양적으로도, 질적으로도 크게 발전하면서 디지털 노매드의 수도 크게 늘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에서도 꽤 많은 분들이 디지털 노매드 생활을 하고 계시지 않을까 싶은데요.
하지만 그리 익숙하고 보편적인 개념은 아니다 보니, 많은 디지털 노매드들이 종종 가던 길을 멈추거나 방향을 잃곤 합니다. 이번 글에선 Havard Business Review의 로웨나 헤니건(Rowena Hennigan)이 추천하는 안전하고 즐거운 디지털 노매드 생활 지침들을 소개합니다.

1.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목적지를 선택하라

디지털 노매드가 가지는 가장 큰 특징은 자신이 업무할 환경을 고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업무 환경은 속도, 방식 등 업무의 효율에 아주 큰 영향을 줍니다. 집 안에 머무를지 집 밖으로 나설지. 카페를 갈지, 여행을 떠날지. 국내에 있을지, 해외로 나갈지. 선택은 자유지만 디지털 노매드의 최우선 목표는 결국 '업무'란 걸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안전하고 와이파이가 잘 잡히는 곳이어야 한단 뜻입니다.

짧게 해외를 다녀온다면 상관 없겠지만, 오랜 기간 거주할 계획이라면 세금 문제도 골치 아플 수 있습니다. 상황마다, 거주하는 국가마다 다르지만 주로 고려할 사항은 ▲국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지(주민등록상 주소가 아닌 실제 거주지) ▲183일 이상 거소를 두고 있는지 라고 합니다. 특히 해외 거주가 오랜 시간 지속될 경우 청약, 병역 등에서 불이익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