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 W2] SM을 바꾼 주주 행동주의, SM과 엔터 산업의 미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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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SM)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와의 계약 종료를 발표했습니다. SM의 창립자인 이수만은 30년 가까이 SM의 프로듀싱을 총괄해왔는데요. 이번 발표로 이수만은 공식적으로 SM 경영을 그만둡니다. 동시에 SM은 ‘SM 3.0’ 전략을 공개하며 ‘이수만 없는 SM’에 대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알면 좋을 배경

2010년, 이수만은 진작에 공식적으로 SM의 경영에서 물러난 바 있습니다. 등기이사 사임과 동시에 총괄 프로듀서 직위만 남긴 것인데요. 하지만 이수만은 자신이 지분을 100% 보유한 라이크기획을 통해 SM과 파트너 계약을 맺고 수수료로 SM 매출의 약 6%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