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Real에 이어 Gen Z가 즐겨 이용하는 앱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소셜 서비스에서 커뮤니티, 커머스,핀테크, 게임까지 기존 앱 시장 질서를 뒤흔드는 새로운 스타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 글은 가스(Gas)라 불리는 앱이 가진 특징을 분석하고 10대의 소셜 서비스가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밀레니얼 세대는 소셜 서비스와 함께 성장하며 그 전 세대와 다른 온라인 세계를 만들어 왔습니다. 그러나 밀레니얼 세대와 함께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저물기 시작했습니다. 앱 1세대라 불릴 수 있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약화되면서 새롭고 강력한 앱이 등장할 기회가 생기고 있습니다.

그 결과 앱 시장 질서 변화 가능성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Gen Z 앱 시장은 틱톡이 열고 있습니다. 틱톡의 기세는 Gen Z에 머물지 않고 있으며 틱톡 이용자 그룹은 빠르게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새로운 문이 열리면서 Gen Z의 관심을 끌려는 서비스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밀레니얼을 사로잡았던 앱이 Gen Z로 그 이용자를 효과적으로 확대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틈을 Gen Z를 타겟으로 하는 새로운 스타트업이 공략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르네상스: Gen Z라는 새로운 이용자 공략

BeReal(소셜), JellyMack(엔터테인먼트), Yobo(소셜), Feels(소셜), Maki(구인/구직), Chefclub(음식 커뮤니티), Dogami(펫 커뮤니티), Voggt(커머스 커뮤니티), Kard(핀테크), Sorare(게임), Voodoo(게임), Homa(게임). 이렇게 나열한 앱(app)의 특징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Gen Z를 주 이용 고객으로 설정하고 현재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앱입니다. Gen Z는 세계 인구의 30%를 차지하면서 강력한 소비자 집단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모두 프랑스 스타트업이 만든 앱입니다. 다시 말해 Gen Z 중심의 프랑스 스타트업 앱이 세계 시장을 공략하고 있고 초기 시장 형성에 성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