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구독을 핵심 수익모델로 성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국내 언론사하면 어디부터 떠올리시나요? 이러한 질문을 던졌을 때 다수는 “국내에? 그런 곳이 있어?”라고 답변을 합니다. 하지만 적잖은 수의 언론 산업 종사자, 특히 IT 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일부는 ‘아웃스탠딩’을 꼽는데 주저하지 않습니다. 하드페이월 형태로 디지털 구독을 도입한 지 적잖은 시간이 흐른데다, 리디북스에 인수까지 되면서 업계 관계자분들의 뇌리에 각인돼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아웃스탠딩이 유료 구독으로 전환한 것은 2016년 8월의 일입니다. 만 4년 6개월. 아웃스탠딩은 이제 12명이 근무하는 강소 조직으로 성장을 했습니다. 당시 최용식 대표가 유료화를 알리는 공지문에 달렸던 댓글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아래 캡처를 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