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오징어게임 시즌2 제작현황은?

오징어게임 시즌2, 배우 캐스팅과 제작현황은?

넷플릭스가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캐스팅된 배우를 18일 발표했습니다.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글로벌 팬 이벤트 '투둠(TUDUM) 2023' 행사에서 'Cast Announcement'라는 제목으로 티저 영상을 공개한 것입니다.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 추가로 캐스팅

다만 이 배우들의 설정이나 구체적인 역할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임시완과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이 추가된 멤버로 소개됐습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더글로리'에서 전재준역할로 인기가 높았던 배우 박성훈과 넷플릭스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에 출연했던 임시완의 캐스팅이 눈길을 끕니다. 양동근도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야차'에 출연했었죠.

'딱지맨' 공유는 티저 말미에 'with'란 문구와 함께 소개돼 '비중이 크지는 않은 까메오'처럼 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즌1에 이어 계속 등장하는 배우는 배우는 이정재(성기훈), 이병헌(프론트맨), 위하준(황준호), 공유(딱지맨) 등으로 밝혀졌네요.

캐스팅 관련 이모저모

로튼 토마토 유튜브 채널(Rotten Tomatoes TV)에서 티저영상을 올렸는데요. 댓글을 보면 '기대된다'는 호평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그 가운데, '왜 추가 캐스팅엔 남자들만 있지?"라며 궁금을 나타낸 댓글도 보이네요.

시즌1에서 연기자로선 신인이었지만 특색있는 캐릭터 연기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정호연'과 같은 여성 출연자도 있었다보니 이번엔 어떤 여성 출연자가 나올까, 기대하는 피드백도 엿보입니다.

황동혁감독도 에미상 수상소감에서 "제가 시즌1에서 (정호연을 포함) 주요 인물을 다 죽여버려서 아쉽고 후회도 되고, 다시 살려야 되나... 생각도 들고, 많은 감정이 교차합니다"라고 밝힌 바 있었죠. 기존 스토리 기반 및 출연자들에다 새로 추가된 배우들을 통해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갈지, 이번에는 어떤 게임들이 등장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시즌2 제작비 1,000억원 이상

2024년 공개를 목표로 7월에 첫 촬영을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진 오징어게임 시즌2는 총 제작비가 1,000억원 이상이 투입될 것이라고 합니다. 시즌1에서는 260억원 안팎이 들었다고 하니 4~5배 가량 증가한 셈이네요. 시즌1을 통해 누적으로 1조원 이상의 수익이 발생했다는 평가가 있는만큼 넷플릭스가 전폭적인 투자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오징어게임 등 오리지널 작품들의 인기와 더불어 현재 넷플릭스는 한국에서 홀로 1,00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확보하며 압도적 1위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매출 또한 2022년 7,732억원에다 영업이익이 142억원에 달하는 등 높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반면, 티빙은 지난해 매출 2,475억원에 영업손실 1,191억원을 기록했고요. 웨이브 또한 작년에 매출은 2,735억원에 영업손실이 1,213억원에 달했습니다.

한편 국내 OTT 시장 점유율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 기준으로 넷플릭스는 38%로 1위, 티빙(18%), 웨이브(14%), 쿠팡플레이(11%), 디즈니플러스(5%), 왓챠(3%) 순입니다.(출처: 공정위)

오징어게임 예능 '더 챌린지'는 11월에 공개

오징어게임에서 파생된 예능, 'Squid Game : The Challenge'

참고로, 올초에 영국에서 촬영된 서바이벌 예능 '오징어게임:더 챌린지'는 10개의 에피소드로 편집돼 올해 11월에 공개될 예정이라 합니다. 세계 각국에서 모집된 참가자 456명이 456만달러(약 60억원)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펼치는 포맷입니다.

영하의 기온 속에 힘들게 촬영이 이어지면서 일부 출연자들이 '비인도적' 촬영여건에 불만을 제기해서 언론보도가 나온 적이 있었지만, 넷플릭스측은 이를 부인한 바 있습니다. 촬영장에서의 문제를 제기한 언론보도가 나온 뒤, 제작을 진행한 '램버트 스튜 디오'측은 "출연자와 스탭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촬영을 진행했다. 그리고 각 게임마다 독립적인 심판을 배치해 모두에게 공정한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알리바바, 유럽 진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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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가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섭니다. 알리바바는 창업자 마윈이 중국 정부의 규제를 비판했다가 도리어 정부의 집중 규제 대상이 됐는데요. 조직개편 및 마윈의 그룹 내 권한을 축소하는 등 정부에 ‘성의’를 보인 뒤 규제가 완화되자 해외 시장, 특히 유럽 진출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유럽으로 가는 알리바바

알리바바 마이클 에반스(Michael Evans) 사장은 6월 15일 ‘비바 테크놀로지 2023 컨퍼런스’에서 “유럽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해외 진출 계획을 밝혔습니다. 자사 이커머스 서비스인 ‘티몰’을 유럽 전역에 확대할 예정입니다.

티몰이란

티몰은 온라인 쇼핑몰입니다. C2C 위주의 거래 플랫폼이던 ‘타오바오’에서 분사했습니다. 알리바바는 이미 스페인에서 티몰 시범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이를 유럽 전역으로 확장하겠단 것입니다.

지금껏 유럽에서 알리바바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한 건 아닙니다. ‘알리 익스프레스’라는 해외 직구 서비스는 유럽에서도 운영 중이었습니다. 다만 중국 내 상품을 유럽에서 구매할 때만 쓰였습니다. 티몰은 알리 익스프레스와 달리 유럽 현지 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이커머스가 될 예정입니다. 쿠팡이나 아마존과 비슷하게 말이죠.

티몰&유럽, 그 다음은?

알리바바는 티몰을 발판으로 해외에서 여러 사업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에반스 사장은 유럽 진출에 대해 “모든 국제 비즈니스에서 중요한 지역이며 이커머스, 클라우드 특히 물류 사업이 그렇다.”고 말했습니다. 알리바바가 해외 사업을 다각화할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합니다.

현재 알리바바는 크게 커머스, 물류, 배달, 엔터테인먼트, 클라우드 총 5개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특히 커머스는 중국과 글로벌 담당 그룹을 구분하는 등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유럽 외에 다른 지역에서도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장판 글로벌디지털비즈니스그룹 CEO는 “동남아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것”이라며 “다른 지역에도 관심을 보이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족쇄 풀린 알리바바 유럽 진출 추진…“모든 영역 진출할 것” (naver.com)

돌아온 마윈, 공개 행보 시동…족쇄 풀린 알리바바 유럽 진출 추진 (naver.com)


크리에이터 사업도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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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를 주도하는 인플루언서, 크리에이터의 인기는 나날이 커지는 듯 합니다. 그러나 크리에이터를 지원하고 관리하는 사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MCN의 그늘

인플루언서와 크리에이터를 지원, 관리해주는 MCN 사업이 수익성 고민에 빠졌습니다. 국내에선 CJ ENM이 국내 최대 MCN인 ‘다이아 TV’을 매각 고민 중이고, ‘샌드박스 네트워크’ 또한 수년 째 적자를 기록하다 구조조정을 단행했습니다.

미국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팬데믹 기간이던 2021년 2분기에는 미국 MCN 기업이 90억 달러에 달하는 투자를 유치했지만, 이번 분기에는 그때에 비해 90% 이상 감소했습니다.

실적 부진 이유는?

MCN 사업 부진의 가장 큰 이유는 계약에서의 불리함입니다. 수백만 구독자를 보유하거나 대중적 인지도를 가진 크리에이터의 수는 제한됐고, 대부분 수익은 그들로부터 나옵니다. 그렇기에 MCN 입장에선 그들과 계약을 맺는 게 중요하고 자연스레 크리에이터에게 극히 유리한 계약 구조가 형성됩니다. 게다가 이들은 대부분 홀로 크리에이터 활동을 시작한 만큼 MCN의 도움이 ‘있으면 좋지만 꼭 필요한 건 아니야’라는 태도를 가집니다.

인기가 덜한 크리에이터의 경우엔 수입이 크게 줄어듭니다. Linktree에 따르면 전업 크리에이터 중 12%만이 연간 5만 달러 이상의 수입을 기록한다고 합니다. 46%는 연간 1000달러 이하의 수입을 기록하고요.

민감해진 기업들

기업들은 실적 부진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뷰티 MCN 업계 1, 2위를 다투는 ‘레페리’와 ‘디퍼런트밀리언즈’는 홍보 자료에서 ‘업계 1위’ 타이틀을 두고 신경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구조조정을 단행했고, 다이아 TV는 매물로 나왔습니다. 불황 속에서 1위 기업만 살아남는다는 위기감이 기업들을 민감하게 행동하게끔 만드는 중입니다.

[단독] CJ ENM, 1000명 크리에이터 보유한 업계 1위 MCN '다이아TV' 매각 검토 (mtn.co.kr)

'매출 1위'가 뭐길래…불황 타고 민감해진 스타트업계 실적 발표 (naver.com)


넷플릭스 레스토랑 오픈

넷플릭스가 레스토랑 'NETFLIX BITES'를 오픈합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중 인기를 끈 <셰프의 테이블>, <아이언 셰프: 레전드에 도전하라>, <파티셰를 잡아라!> 등에 출연한 셰프들과 팝업 레스토랑을 엽니다. 장소는 LA라고 합니다. 이벤트로 끝날지, 스크린 바깥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NETFLIX

Netflix Food Shows Are on the Menu at NETFLIX BITES, Our First-Ever Pop-Up Restaurant - About Netflix


ChatGPT로 바뀌는 캠퍼스

ChatGPT 등장으로 가장 많이 바뀌고 있는 곳 중 하나가 대학교가 아닐까 하는데요. 공부나 수업 방식은 물론, 시험 방식까지 바꾸고 있습니다.

ⓒ<동아일보>

위 사진은 <동아일보>에서 정리한 ChatGPT가 각 대학에 미친 영향입니다. 이외에도 고려대는 윤리적 사용을 위한 ChatGPT 활용 가이드라인을 제정했고, 서울대는 아예 시험과 과제에 ChatGPT 활용하게끔 하는 수업들이 있습니다.


테슬라, 전기차 점유율 3분의 1로?


테슬라의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3년 뒤 3분의 1이 될 거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전기차 경쟁에 일반 차 제조사들도 참여하며 테슬라의 경쟁력이 약화되리란 주장입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보고서에 따르면 테슬라의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은 작년 62%에서 2026년 18% 수준으로 낮아질 전망입니다. 점유율 8%, 5%였던 포드와 GM은 점유율은 같은 기간 10% 이상으로 상승합니다. 지난 5월 포드가 “2026년까지 전기차를 연간 200만대 생산하겠다”고 밝히는 등 일반 차 제조사가 본격적으로 전기차 생산에 뛰어듦이 반영된 것입니다.

테슬라도 이를 의식 중입니다. 전기차 수요가 둔화하자 가격을 대폭 낮추고 무료 충전 혜택을 주는 등 ‘출혈 경쟁’을 시작했습니다. 포드와 샤오펑도 테슬라를 따라 가격을 인하했습니다.

테슬라 3년뒤 점유율 3분의 1 토막?...BOA “일반 제조사 약진할 것“ - 매일경제 (mk.co.kr)


비틀즈 53년 만에 신곡 나올까

비틀즈가 올해 신곡을 발표할까요? 지난 14일, BBC 라디오에 출연한 폴 매카트니가 “비틀즈 신곡 작업을 마무리했고, 올해 안에 공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폴의 말대로 올해 신곡이 나온다면 1970년 ‘Let It Be’ 앨범 이후 53년 만에 신곡이 발매되는 셈입니다.

믿기 어려운 사실은 신곡 작업에 폴 매카트니와 링고 스타는 물론이고, 고인이 된 존 레논과 조지 해리슨도 함께한단 점입니다. 생성AI를 활용해 존과 조지의 목소리를 복원해냈다고 합니다. 최근 화제가 되는 ‘AI 가수 시리즈’의 일종입니다. 폴은 “(AI는) 무섭지만 우리의 미래이기에 흥미롭다. 이게 우리를 어디로 이끌지 지켜보자.”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신곡은 존 레논이 1978년 작곡한 ‘Now And Then’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1995년에 발매가 고려됐지만 음질 문제와 조지 해리슨의 반대 등으로 무산된 전적이 있습니다. 신곡이 기다려지는데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비틀즈와 이를 가능케 한 AI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Sir Paul McCartney says artificial intelligence has enabled a 'final' Beatles song - BBC News


中 색채 빼는 中 테크 기업

중국 기업의 '탈중국' 행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본국인 중국 색채를 지우고 공장을 해외로 이전하는 것입니다. 화웨이와 틱톡 퇴출 사태를 의식한 행보로 보입니다.

ⓒ<조선일보>

“중국 간판으론 장사 힘들어”… 中 테크기업, 자국 색채 뺀다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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