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디지털 유료화 전략 본격 가동

월 3.99달러 구독제 도입...CNN+의 실패 딛고 새로운 도전

글로벌 미디어 거인 CNN이 디지털 유료화 전략의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지난 7월 예고되고 9월 암시된 유료화 정책이 마침내 10월에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CNN의 미디어 담당 기자 브라이언 스텔터는 이번 변화에 대해 다음과 같이 보도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뉴스 웹사이트 중 하나인 CNN이 일부 방문자들에게 월 3.99달러의 접근 요금을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화요일부터 CNN은 전 세계적인 저널리즘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소위 '페이월(paywall)'의 첫 단계를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