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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Meta)가 지난해 4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마크 저커버그 CEO는 “올해는 오리지널 페이스북(OG Facebook)으로의 복귀를 목표로 한다”며 플랫폼의 방향성을 재정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메타는 트럼프대통령에게 계정을 정지했던 사안 관련, 370억원 가량의 합의금을 지급하게 됐습니다.

[1] 메타, 4Q 어닝 서프라이즈 … ‘오리지널 페이스북’ 회귀 선언


✅ 4분기 매출·이익 급증… 광고 강세 지속

메타는 지난 29일 2024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매출이 483억 9,000만 달러(한화 약 69조9,000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21% 증가한 수치로, 시장 예상치(470억 4,000만 달러)를 상회했습니다. 주당 순이익(EPS) 역시 8.02달러(한화 약 1만 1,588원)로 예상보다 18.4% 높았습니다. 총이익도 208억 3,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48.6% 급증했습니다.

소셜미디어(SNS) 광고 매출이 메타의 핵심 수익원이었습니다. 특히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포함한 메타 플랫폼의 일일 활성 이용자(DAU)는 33억 5,000만 명을 기록하며 전문가 예상치(33억2,000만 명)를 웃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