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의 '유료 기사 선물하기' 출시가 국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니먼랩이 소개한 이후 국내 언론사가 보도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신선하다는 반응이었죠. 하지만 저는 이것이 뉴욕타임스 구독전략의 '위기 징후'로 읽힌다는 것을 여러분들에게 설명을 해드리려고 합니다.
'유료기사 선물하기' NYT는 처음 아니다
위 이미지는 제가 GNI 디지털 성장 프로그램을 강연할 때 소개했던 사례 중 하나입니다. 슬로바키아 언론사인 Dennik N의 '선물하기' 기능과 효과에 대한 내용이었죠. 우리에겐 덜 친숙하지만 Dennik N은 페이월 기반으로 운영되는 전세계 언론사 중에서도 혁신 측면에서 단연 앞서 가는 곳 중 한 곳입니다. 어느 정도인지를 잠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