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알트만 CEO의 해임으로 촉발된 OpenAI의 리더십 이슈가 계속 불거지고 있습니다. 워낙에 인공지능의 개발속도가 빨라지면서 논란도 큰 상황에서 현재 선두에 서 있는 Open AI를 주목할 수 밖에 없다보니 이번 사안이 미칠 파장에 모두가 촉각을 곤두세우는 상황입니다. 더코어에서 속보를 업데이트 하면서 공유드릴 예정입니다. 아울러 이 글에선 사건의 배경과 관련된 루머성 얘기를 포함해 초기 외신 보도와 유관 전문가 코멘트를 간추려 소개합니다. 강정수 에디터는 별도의 글로 향후 전망을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Updated 11.21] 샘 알트만, OpenAI CEO로 복귀 - 새로운 이사회 구성하기로

샘 알트먼이 21일 늦은 시간 OpenAI의 최고 경영자로 복귀했습니다. 결과적으로 5일간의 혼란이 수습되는 형국입니다. 이사회는 알트만에 반대했던 멤버 몇몇을 제외하고 다시 구성될 예정입니다.

OpenAI는 회사 명의의 X(트위터) 계정을 통해 "우리는 원칙적으로 샘이 브렛 테일러(의장), 래리 서머스, 아담 단젤로로 구성된 새로운 초기 이사회와 함께 CEO로서 OpenAI로 복귀하는 데 합의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Sam Altman Is Reinstated as OpenAI’s Chief Executive(NYT)


[Updated 11.20] "반독점 위험도 피하면서 0달러에 OpenAI를 인수한 셈"

- 벤 톰슨(Stratechery)이 좀 전(20일) 을 올렸네요.

'OpenAI의 불협화음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득'이란 제목인데요. 이번 사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는데, 무엇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크게 이득을 얻었음을 강조하는게 눈길 끕니다.

"이는 분명 Microsoft에게 놀라운 결과입니다. Microsoft는 이미 소스 코드와 모델 가중치를 포함한 모든 OpenAI IP(인공 일반 지능의 줄임말)에 대한 영구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는데, 문제는 OpenAI가 알트먼과 브록먼의 해고로 위협받았던 인재 유출을 겪을 경우 해당 IP를 활용할 수 있는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느냐는 것이었습니다."

"인재의 상당 부분이 Microsoft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Microsoft가 방금 OpenAI를 0달러에 인수하여 반독점 소송의 위험이 전혀 없다고 주장할 수 있습니다."

즉, 이미 Open AI의 IP는 확보하고 있었고,이번에 주요 인재들이 제발로 걸어들어왔으니,돈도 (추가로) 한 푼 안 들이고, 반독점 소송의 위험성도 피하는 방식으로, Open AI의 고갱이를 인수한 셈이라는 분석인거죠.

덧. 마이크로소프트와 OpenAI의 기존 계약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독자적으로 Open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AGI를 추구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었지만, 최근 계약에서는 이 조항이 삭제된 것으로 알고 있다는 게 벤 톰슨의 설명입니다.

[Updated. 11. 19] 샘 알트먼, 마이크로소프트에 합류한다!(Reuters)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는 OpenAI CEO였던 샘 알트먼과 그렉 브록맨(전 Open AI 이사회 의장)이 새로운 AI 연구팀을 이끌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FT)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나델라는 또한 에멧 시어가 새로운 OpenAI CEO로 임명되었다는 보도를 확인하며 "에멧 시어와 OpenAI의 새로운 리더십 팀을 알아가고 함께 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Updatd. 11.19] 알트만 회담 결렬로 에멧 시어, 임시 오픈AI CEO 취임 (The Information)
샘 알트만의 복귀협상이 결렬되었다고 합니다. 공동 창립자이자 이사회 이사인 일리야 수츠케버에 따르면 샘 알트먼은 회사 경영진의 복귀 노력에도 불구하고 OpenAI의 CEO로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금요일 그를 해고한 이사회는 물론 나머지 경영진 및 최고 투자자들과 주말 동안 협상을 벌였지만 결국 무산됐다는 것인데요. 비디오 스트리밍 사이트인 Twitch의 공동 창업자 에멧 시어(Emmett Shear)가 임시 CEO를 맡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임시 CEO로 임명됐던 전CTO 미라 무라티가 샘 알트만의 복귀를 위해 애썼는데 잘 안된 셈이네요. 무라티를 포함해 다수의 동료들이 알트만을 따라 퇴사할 거란 전망이 많습니다. 이러한 정리가 완결적인 것인지에 대해선 아직 유보적이며 유동적이라고 분석하는 목소리도 제법 있어 보입니다.)

[Update. 11.19] 샘 알트만의 맞대응으로 OpenAI 리더십 위태로운 상황(WSJ)

쫓겨났던 CEO 샘 알트만이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알트만은 자신을 해임한 이사회의 구성을 브렛 테일러와 브라이언 체스키, 로렌 파월 잡스와 같은 베테랑 개발자들을 포함한 새로운 인물들로 바꿀 것을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Link


사건의 발단

챗GPT로 AI시대를 예고한 OpenAI에서 내분이 발생했습니다. 17일(현지 시간) 오픈AI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CEO였던 샘 알트만을 해임하고, CTO였던 미라 무라티(Mira Murati)를 임시 CEO로 선임한다고 발표한 것입니다. 알트만이 다른 보직을 맡는단 소식은 없었습니다. 오픈AI는 “알트만은 이사회와의 소통에서 일관되게 솔직하지 않았다”며 해임 사유를 두리뭉실하게 밝혔습니다.

알트만이 이사회에게 어떤 거짓말을 했는지, 애초에 그게 진짜 해임 사유인지, 무엇 하나 명확히 밝혀진 게 없습니다. 보도와 소셜 미디어를 종합해 오픈AI가 리더십을 개편한 이유와 샘 알트만의 거취를 가늠해보겠습니다.

루머① MS와의 갈등?

해임 소식이 나온 직후엔 MS와 샘 알트만 사이에 투자를 둘러싼 견해 차이가 있었을 것이란 추측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오픈AI의 간접 지배자이자 투자자인 MS가 샘 알트만을 내쫓았다는 의심입니다.

  • 10월 19일 공개된 빌 게이츠와 독일 매체 Handelsblatt 간 인터뷰에 따르면, 빌 게이츠는 챗GPT-5가 챗GPT-4보다 확실히 뛰어나진 않을 거라 생각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생성AI가 정체기를 맞이한 것 같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물론 실수일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어 정리본)
  • 11월 13일 공개된 FT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샘 알트만은 오픈AI가 챗GPT-5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동시에 "더 뛰어난 AI를 만드려면 더 많은 자금이 필요하다"며 MS를 비롯한 투자자들과 이사회를 은근히 압박했습니다.

빌 게이츠의 발언 하나를 토대로 이뤄진 추측입니다. 하지만 이 추측은 신뢰하기 어렵습니다.

  • AXIOS 보도에 따르면 MS는 오픈AI의 블로그 발표 직전에 샘 알트만의 해임 소식을 전달 받았다고 합니다. 사실이라면 MS가 그의 해임에 아무런 관여를 하지 않았단 뜻입니다.
  • 해임이 발표된 18일 오전 MS 주가는 1.7% 하락했습니다. MS도 샘 알트만 해임의 피해를 본 셈입니다.

결정적으로 MS는 오픈AI 경영에 관여하지 못합니다. 오픈AI는 '인류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안전하고 개방적인 AI를 만들겠다'는 목적처럼 비영리법인(오픈AI Inc)에 의해 통제됩니다. 영리법인 오픈AI 글로벌이 있으나 이는 오픈AI Inc가 소유 중입니다. MS가 100억 달러를 투자한 건 오픈AI 글로벌입니다.

이사회 구성원 중 MS나 투자자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오픈AI는 이들의 간섭을 최대한 피하기 위해 투자로 발생하는 이익에 상한선을 정해 뒀습니다. 상한선을 초과하는 이익은 모두 기부하는 '이익제한기업(Capped-Profit Company)'를 자처하면서 이사회의 독립성을 지키고 있습니다.

ⓒ중앙일보

그렇다면 샘 알트만의 해임은 MS와는 무관하고 오픈AI 이사회와의 갈등 탓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루머② 샘 알트만의 배신?

해임 소식이 나온 직후인 17일 밤(미국 시간) X(옛 트위터)는 샘 알트만 해임으로 이런저런 이야기가 오갔는데요. 위의 'MS 개입설'도 나왔습니다.

X에서 나온 또 하나의 흥미로운 추측은 샘 알트만이 이사회 동의 없이(혹은 알리지도 않고) 독자적으로 투자를 유치해 독립적인 AI 스타트업을 만들려 했다는 것입니다.

  • 해임 소식이 나온 다음 날, 뉴욕타임스는 샘 알트만이 그렉 브록먼(Greg Brockman, 오픈AI 공동 창립자인 동시에 샘 알트만 해임 직후 사임함)과 함께 신규 AI 기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이 추측 역시 신뢰하긴 어렵습니다. 증거가 있는 것도 아니며, 그런 행동을 했다면 샘 알트만도 어느 정도 준비를 했을 텐데 주변에선 그런 기색이 전혀 없었다고 보는 모양입니다.

  • 뉴욕타임스는 해임 이틀 전인 15일 샘 알트만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인터뷰를 진행한 기자 케빈 루즈(Kevin Roose)는 뉴욕타임스 팟캐스트에서 "샘 알트만은 자신의 해임 가능성을 전혀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 오픈AI 이사회도 "샘 알트만 해임은 비즈니스나 재무, 보안 등과 관련된 부정행위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 하지만 세마포는 샘 알트만이 새로운 VC 펀드를 모금 중이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렇지만 샘 알트만은 과거에도 공개적으로 여러 AI 스타트업에 투자한 적 있습니다.

추가로, 지난 10월 알트만의 여동생이 소셜미디어에 '알트만이 성적 학대를 했다'고 주장했고 그로 인해 알트만이 해임됐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는데요. 역시 신빙성은 없습니다.

진짜 이유: AI를 대하는 태도?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추측은 샘 알트만이 AI를 대하는 태도가 오픈AI 이사회가 보기엔 너무 '위험했다'는 것입니다.

  • 17일(현지 시간)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오픈AI 내부적으로 'AI 개발의 안전성' 문제로 논쟁이 있었다고 합니다. 신임 CEO인 미라 무라티와 그를 지지하는 이사회는 기업이 AI의 위험성을 예측하고 조절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무척 강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그들의 눈에 알트만의 '빠른 개발'과 '많은 투자'를 추구하는 경영 방식은 지나치게 '위험'해 보였단 것입니다.

이에 관해서 인공지능 윤리정책 포럼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명주 서울여대 교수가 내놓은 분석도 있는데요.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오픈AI는 애초에 '안전한 AI 개발'을 위한 비영리단체를 목적으로 한 조직입니다. 그런데 2022년 11월부터 샘 알트만이 일부 이사회의 반대를 무릅쓰고 챗GPT를 공개한 뒤 이를 통해 영리 사업을 본격화했습니다.
  2. 구글이 바드를 공개하며 생성AI 전쟁이 본격화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구글 부사장이자 딥러닝의 창시자로 불리는 제프리 힌튼(Geoffrey Hinton)은 위험성을 통제도 못하면서 마케팅을 위해 무리하게 바드를 공개한 구글에 실망하고 구글을 떠납니다. (NYT의 관련 보도)
  3. 제프리 힌튼의 수제자 중의 수제자이자 오픈AI 공동 창립자였던 일리야 수츠케바(Ilya Sutskever) 역시 힌튼처럼 AI의 위험성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습니다. 생성AI 열풍과 그로 인한 지금의 위험성을 만든 원흉으로 샘 알트만이 지목됐고, 수츠케바는 자신과 뜻을 같이 하는 이사회 멤버들과 함께 여전히 오픈AI의 영리사업을 더 확장하려던 샘 알트만을 해임하기로 했습니다.

수츠케바와 오픈AI 이사회가 샘 알트만의 영리 행위를 경계하는 움직임은 과거에도 있었습니다.

  • 오픈AI는 올해 7월 5일, 공식 블로그에 '슈퍼얼라인먼트'에 관한 글을 올렸습니다. 이 글은 AI의 성능은 상상을 초월하는 속도로 향상되고 있으며, 위험성 역시 그와 맞먹는 속도로 커지고 있음을 지적했는데요. "AI가 인류를 없앨 수 있다"는 심각한 문제의식이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AI를 제어하기 위해 슈퍼얼라인먼트 문제를 4년 안에 해결하는 게 우리의 목표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 글은 일리야 수츠케바에 의해 작성됐습니다.

수츠케바의 주도 아래 오픈AI는 '슈퍼얼라인먼트'에 집중하기로 했지만, 샘 알트만은 이에 협조하지 않고 계속 AI 진보에 몰두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수츠케바는 물론, 그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이사회 멤버들은 알트만을 내쫓기로 결정했다는 것이죠.

실제로 여기저기서 수츠케바가 알트만 해임을 주도했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습니다.

  • 칼럼니스트 카라 스위셔(Kara Swisher)는 X에 "수츠케바가 알트만과 대립하다가 이사회를 자기 편으로 만들어서 알트만을 해임했다"는 트윗을 남겼습니다.
  • 워싱턴포스트 등 수많은 매체에서도 수츠케바가 알트만 해임을 주도한 인물임을 공언했습니다.
  •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오픈AI의 한 직원이 수츠케바에게 "이건 쿠데타인가?"라고 물었고, 수츠케바가 "그렇게 볼 수 있지만 인류를 위한 결정"이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샘 알트만의 반응은?

샘 알트만은 X에 자신의 심경을 남겼습니다. 아직 언론과 인터뷰를 한다거나 자세한 내막을 밝힌다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대신 오픈AI에서의 경험이 무척 소중하며, 여전히 오픈AI를 사랑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내가 떠나면 오픈AI 이사회는 내가 가진 지분을 위해 나를 쫓아다녀야 할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트윗을 남겼는데요. 이 트윗에 "해임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이 있나 보구나!"라는 반응도 많은데요. 이 트윗은 그냥 농담으로, 보통 창업자를 쫓아내기 위해선 그가 가진 지분을 처분해야 뒤탈이 없는데 샘 알트만은 오픈AI 지분이 하나도 없습니다. 따라서 샘 알트만은 "난 주식이 없어서 오픈AI에 대해 하고 싶은 말 다 해도 되는데, 진짜로 할 말이 없어서 아무 말 안 하는 거야"라고 셀프 디스한 모양입니다.

이렇게 아무렇지 않아 보였지만, 샘 알트만를 따라 오픈AI를 퇴사한 그렉 브록먼은 다음과 같은 트윗을 남겼습니다.

브록먼은 "알트만과 나는 이사회 결정에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해임이 무척 갑작스럽게 이뤄졌다고 고발(?)했습니다.

  • 16일 밤(현지 시간), 샘 알트만은 일리야 수츠케바로부터 17일 정오에 대화하자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다음날 정오에 알트만은 화상 회의에 참여했고 수츠케바는 그렉 브록먼을 제외한 모든 이사회 멤버가 모인 자리에서 "곧 해고될 것"이라고 통보 받았습니다.
  • 위 통보가 있고 23분 뒤에 그렉 브록먼은 수츠케바에게 구글 미트 링크를 하나 받습니다. 링크에 접속한 브록먼은 알트만처럼 "이사회에서 해임됐고, 알트만은 완전히 해고됐다"는 통보를 받습니다. 다만 이사회에서만 해임됐을 뿐, 기존 직위는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 오픈AI는 '리더십 개편'을 알리는 공지글을 게시합니다.
  • 16일 밤에 미리 전해 들은 미라 무리타를 제외한 다른 경영진(非이사)은 모두 공지글을 통해 리더십 개편 소식을 알게 됐습니다.

복귀?

그런데 또 19일 오전엔 "오픈AI 이사회가 샘 알트만 복귀를 논의 중"이란 보도가 나왔습니다.

  • The Verge는 이사회가 원칙적으로 알트만과 브록먼의 복귀를 논의 중이라고 합니다. 갑작스러운 샘 알트만의 해임에 많은 오픈AI 직원들이 혼란을 겪고, 또 회사를 떠나려 하자 이 같은 논의가 이뤄지는 듯하다고 합니다.
  • FT에 따르면 투자자들이 오픈AI에게 '샘 알트만을 복귀시키라'고 압박 중이라고 합니다.
  • MS 등 투자자들 역시 불만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MS는 알트만의 해임 직후 성명을 통해 "오픈AI와 파트너십이 흔들리진 않을 것"이라 밝혔습니다. 하지만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결국 알트만을 지지할 것"이라고 합니다.
  • WSJ은 오픈AI 투자자들이 샘 알트만을 여전히 지지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MS와 Thrive Capital(오픈AI 2대 주주)는 이사회의 독단적인 해임 결정에 분노했다고 합니다. 이들은 알트만 해임이 오픈AI의 불확실성을 극대화할 것이라 우려 중입니다.

이런 분위기를 이사회도 무시하긴 어려운 모양입니다. 수츠케바도 꽤 곤란한 상황에 처했을 것 같습니다.

해임 당했지만 여전히 주도권은 샘 알트만이 쥐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알트만의 결정은 무엇일까요?

WSJ에 따르면 현재 샘 알트만은 ①오픈AI에 복귀해 새로운 이사회를 꾸리기와 ②오픈AI 직원들을 데려와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는 것 중 하나를 고려 중이라고 합니다.

  • 우리 시간으로 20일 오전 6시경(현지 시간으론 일요일 13시경) 샘 알트만이 자신의 X계정에 오픈AI 사무실에 방문했다는 인증샷을 올렸습니다. FT 보도에 따르면 알트만을 복귀시키라는 투자자와 언론 압박이 점점 강해지고 있으며, 이사회도 이에 영향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