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11일 ChatGPT는 어떻게 구글과 네이버를 위협하는가에서 전망한 것처럼 검색시장에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구글은 ChatGPT관련 내부적으로 Code Red를 발동했고 MS는 자사 검색서비스인 빙(Bing)에 ChatGPT를 결합시키고 OpenAI에 100억 달러를 투자한다는 소문(!)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이 글은 MS와 OpenAI 협업이 가지는 전략적 의미와 한계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먼저 인공지능 전문가 게리 마커스(Gary Marcus)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MS가 OpenAI가 기업가치를 290억 달러로 평가하고 여기에 100억 달러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아마도 100억 달러의 작지 않은 부분은 MS 애저(Azure)의 비용이 될 수도 있다).
우선 지적해야할 부분은 이번 MS의 OpenAI 투자는 정상적이지 않다. 일반적인 투자라면 100억 달러를 현금으로 투자하고 20% 지분을 얻고 그리고 이사회에서 자리 하나는 얻는 방식일 것이다. 그러나 관련 보도가 사실이다면,
MS는 투자금을 회수할 때까지 OpenAI 이익의 75%를 가져간다. 75%는 지나치게 많다. OpenAI처럼 급성장하는 스타트업이 이런 조건으로 투자를 유지할 이유가 없어 보인다.
우선 지적해야할 부분은 이번 MS의 OpenAI 투자는 정상적이지 않다. 일반적인 투자라면 100억 달러를 현금으로 투자하고 20% 지분을 얻고 그리고 이사회에서 자리 하나는 얻는 방식일 것이다. 그러나 관련 보도가 사실이다면,
MS는 투자금을 회수할 때까지 OpenAI 이익의 75%를 가져간다. 75%는 지나치게 많다. OpenAI처럼 급성장하는 스타트업이 이런 조건으로 투자를 유지할 이유가 없어 보인다.
MS는 투자금을 회수해 가는 것 말고도 49% 지분을 가지고 다른 투자자가 49%를 가지고 영리기업 OpenAI의 모회사-모회사는 비영리 기업-가 2%의 지분을 갖는 구조다.
이런 조건은 많은 질문을 낳는다. 첫 번째 질문은 OpenAI의 역사와 관련되어 있다. OpenAI는 비영리로 만들어 졌으나 이후 하이브리드(hybrid) 모델을 선택한다. 모회사는 비영리로 남아있고 자회사는 영리 기업이다. MS의 이번 투자 조건은 OpenAI가 MS의 수익 엔진(profit engine)으로 작동함을 의미한다.
이런 조건은 많은 질문을 낳는다. 첫 번째 질문은 OpenAI의 역사와 관련되어 있다. OpenAI는 비영리로 만들어 졌으나 이후 하이브리드(hybrid) 모델을 선택한다. 모회사는 비영리로 남아있고 자회사는 영리 기업이다. MS의 이번 투자 조건은 OpenAI가 MS의 수익 엔진(profit engine)으로 작동함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