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에 열린 K리그 FC서울과 대구FC의 6R 경기는 총 45,007명의 관중을 동원했습니다. 국내 프로 스포츠(국가대표 경기 제외)를 통틀어서 코로나19 이후 한 경기 최다 관중수였습니다.
2023년 시즌 K리그가 개막하고 2달 동안 4만 명은 커녕 3만 명을 넘긴 경기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위 점도표 상에서도 해당 경기는 혼자 유독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죠.
이 날 경기에 이렇게 많은 관중이 모인 이유는 명확합니다. 가수 임영웅이 경기 전 시축과 축하공연을 진행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