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트렌드] 주식 투자 채널, 어디까지 봤니?

주식 유튜브, 어디까지 보셨나요?

개미들의 반란. 2020년과 2021년 초의 주식시장을 이야기한다면 개미 투자자들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을 것이다. 이전까지의 주식시장은 정보력으로 무장한 기관 투자자들이 시장을 주도하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제 정보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다. 부지런하면 전공자가 아니라도 전문가 못지 않은 정보력을 가질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이제 사람들은 국내 뿐 아니라 세계 시장 정보를 현지 뉴스로 바로 접하며 주식투자에 대한 나름의 원칙을 정해간다. 주식에 입문하는 사람들에게는 유튜브의 주식 분석 채널들이 도움이 되고 있다.  관심 기업에 대한 분석 뿐 아니라  주식 시장의 작동 원리와 새로 뜨는 종목 등을 다양하게 소개해주며, 해외주식 투자 관련 정보만 전달을 해주기도 한다.

많은 사람들이 유튜브에서 주식 정보를 찾아보면서 증권회사나 펀드회사 등도 직접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은행권 유튜브가 인기를 끈 것과 마찬가지로 투자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관련 정보 채널이 급격하게 늘어난 것이다.

<유튜브 트렌드 2020> 과 <유튜브 트렌드 2021>에도 주식과 투자 관련 채널들이 함께 소개되어 있다. 이를 포함해 요즘 인기를 끄는 국내 주식 유튜브들을 선별해 소개한다.  (참고. 유튜브 채널의 내용은 유용한 정보로서 참고하되, 투자 판단은 본인 판단에 따라 신중하게 하시길!)

슈카월드 |  금융회사에서 일하다 유튜브를 한다는 이유로 짤렸지만, 현재는 여러 공중파 방송에도 자주 출연하는 셀럽으로 진화 중. 금융권 재직 경험을 토대로 시원시원하게 설명해주는 인기 채널.

삼프로TV | 팟캐스트의 유명 프로그램이 유튜브로 옮겨왔다. 경제정보, 경제분석 전문 채널.  대안금융경제연구소 김동환 소장, MBC 손에 잡히는 경제 이진우 진행자, 미국 로스쿨 출신의 정영진 방송인이 운영하고 있다.

돌디 | 대기업에 다니는 직장인으로서 유튜브를 하다가, 인기가 높아지면서 겸업금지 등의 이슈 때문인지 유튜브를 접었던 인물. 그런데 운영중단 중에도 채널은 이전 게시물을 통해 계속 성장했고, 결국 회사를 관두고 전업 유튜버로 전향. 주식, 부동산, 재테크 관련 방송이 메인이지만 영화 리뷰나 인생학 같은 영상도 올린다.

소수몽키 | 요즘은 직접 해외주식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들의 필수 채널이 바로 소수몽키. 해외주식 투자 이야기와 투자팁을 소개해주고 있다.

Julius Chun | 디지털 자산관리 회사 대표. 금융상품 및 투자 관련 정보를 올려주고 있다. 장기투자에 적합한 정보를 많이 제공한다.

미국생활 101 | 미국에 살면서 미국 주식 관련 정보를 제공.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보여주면서 찬찬히 설명해 신뢰를 얻고 있다. 가장 기본적인 재정관리의 팁부터 효율적인 저축/투자 방법을 소개해준다.

빌리온 | 다양한 투자 인사이트를 전달해주는 채널. 금융공부 및 월간 보고서를 제공하는 빌리온 스쿨의 유튜브 채널이다. 주로 해외 기업이나 기업가들의 투자 인사이트를 소개하고 있다.

키움증권 채널K | 증권채널 중에는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 중. 애널리스트들의 토크쇼와 투자전략 팀장의 시장분석 등 전문적인 정보를 전달해 주는게 특징적이다.

소소하게 크게 | 공인회계사로서 회계 관련 분야의 이야기와 재무제표 관련 강의, 주식투자 관련 이야기를 전달해준다. 가치투자를 강조하는 유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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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하우스, 어떻게 사용하지?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로빈후드 창업자를 압박 인터뷰해서 화제가 됐고 페북의 마크 주커버그가 등장해 서버를 흔들거리게 했던 곳, 바로 클럽하우스!
클럽하우스가 새로운 SNS 채널로 떠오르고 있다. 유튜브에서는 발빠르게 클럽하우스 활용 영상이 올라오고 있다. 초대기반 서비스로 FOMO(Fear Of Missing Out)를 자극하며 급성장중. 오디오 기반의 소셜 서비스로, zoom과 같은 화상채팅 솔루션에 비해 부담이 덜하고 편안함을 준다. 모더레이터의 역할이 중요한 포맷이며 동시에 손쉬운 참여의 특성과 함께 의외의 발견과 재미로 사람들에게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클럽하우스에서 #씨로켓클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씨로켓은 현재 유료 멤버십 서비스를 운영중이며 씨로켓 살롱을 zoom으로 월 1~2회 진행중인데요. 이와 별개로 클럽하우스도 접목해 보려 합니다. 그래서 당분간 무료의 씨로켓 모임을 베타로 진행해보려 합니다. 우선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씨로켓 클럽'을 진행하려 합니다. 유튜브/ OTT/ 콘텐츠/ 플랫폼/ 마케팅/ 빅테크 동향 등 미디어와 미래기술 관련 주요 주제를 다룰 예정입니다. #씨로켓클럽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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