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많은 회의로 인해 힘든 게 다수 직장인들의 현실입니다. 특히 중간 관리자들은 만성적인 회의 피로감에 시달리기 일쑤인데요. 그러다보니 정작 일을 끝내지는 못하고 늘 쫓기게 마련입니다. 스티브 잡스는 생전에 이 문제를 고치는 손쉬운 방법을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Inc.에서 스티브잡스의 접근법에서 영감을 받아 'Steve Jobs's Meeting Rule of 3S'라고 정리한 이 방법론은 아주 간단합니다.
<스티브 잡스의 3S 미팅 원칙>
1. Small List - 이상적 회의 인원은 3~5명 정도!
잡스는 회의 참석자가 많을수록 생산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했습니다. 너무 많은 목소리는 소음의 바다가 되고 여러분이 어떤 것을 제대로 얻을 가능성은 떨어지게 마련입니다. 잡스는 오바마 대통령이 주요 빅테크 기업들을 초대한 Tech 미팅에 거절의사를 밝히고 불참한 것으로 유명한데요. 그 이유는 손님 명단이 너무 길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회의 참석자 목록을 작성할 때, 미팅에서 각자의 이해 관계나 역할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그들이 해당 회의에 기여할 수 없거나 기여할 의사가 없다면, 과감하게 걸러내야 합니다. 단순히 정보 공유 목적으로 그곳에 있는 사람이라면, 이후에 녹취록 등을 보내주면 된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