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김범수 vs. 네이버 이해진, 엇갈린 행보
김범수는 한발 물러나고, 이해진은 이사회 복귀💡카카오와 네이버가 상반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카카오의 김범수 창업자는 건강상의 이유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면서 사업 재편의 속도 조절이 불가피해졌고, 네이버의 이해진 창업자는 7년 만에 이사회에 복귀하며 인공지능(AI) 혁신과 글로벌 시장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두 IT 공룡의 다른 방향성이 향후 업계 내 경쟁 구도에
김범수는 한발 물러나고, 이해진은 이사회 복귀💡카카오와 네이버가 상반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카카오의 김범수 창업자는 건강상의 이유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면서 사업 재편의 속도 조절이 불가피해졌고, 네이버의 이해진 창업자는 7년 만에 이사회에 복귀하며 인공지능(AI) 혁신과 글로벌 시장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두 IT 공룡의 다른 방향성이 향후 업계 내 경쟁 구도에
[1] 2024년의 AI 트렌드는 어땠나: Y Combinator 리뷰💡세계 최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중 하나인 Y Combinator가 2024년 트렌드를 리뷰했습니다. AI 혁명이 일어난 2023년 이후 첫 해였던 만큼, 핵심은 역시 AI 시장이었습니다. 저희의 생각대로 AI는 기술적으로, 서비스적으로 엄청나게 발전했으나 생각보다 일부 빅테크(또는 오픈AI)가 시장을 지배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동시에
2025 소비자 트렌드 리포트: 내년에도 온라인💡The New Consumer가 발표한 2025년 소비자 트렌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올해의 경향을 바탕으로 다가올 한 해를 예측했습니다:©The New Consumer1. 전자상거래의 지속적 성장: 미국 전자상거래 시장은 2024년 3분기 기준 소매 판매의 16.2%를 점유하며 팬데믹 시기의 가속화된(pull-forward) 수요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 5년간 전자상거래
[1]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인기 콘텐츠는 계속 종료?네이버의 유료 구독 서비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1,000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하며 높은 구독 유지율을 기록하고 있으나, 최근 이용자들 사이에서 일부 인기 콘텐츠 혜택이 조기 종료되는 현상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쇼핑 적립금, 무료 배송, 개인 클라우드 저장공간 제공 등의
[1] 오픈AI, 12일간 매일 새 소식 내놓아오픈AI는 지난 5일부터 쉽마스(Ship-mas) D-12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쉽마스는 '신제품 공개'를 뜻하는 쉽(Ship)과 크리스마스의 마스(mas)'를 합친 단어입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오픈AI가 AI 이슈를 다 독차지하려는 듯합니다. 현지 시간 기준 12월 17일까지 총 9일치(주말 제외) 소식이 나왔습니다. 간단히 소개하자면 다음과
[1] 명품 브랜드들의 실적악화 추세명품백이 작아지고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말입니다. 스마트폰, 립스틱, 카드 정도만 겨우 들어가는 마이크로 미니 백이 대거 출시됐기 때문입니다. ⓒGenuineimpact가장 큰 이유는 실적 악화입니다. 올해 럭셔리 브랜드의 매출은 꾸준히 하락했습니다. 주가 역시 곤두박질쳤습니다. 보통 기업이라면 제품의 가격을 조정할 텐데, 명품 브랜드들은 그러기도 쉽지 않습니다. 먼저 가격을 내린다면: 브랜드
부를 축적하는 5가지 방식들💡이번 글에선 Conrad Bastable의 '부 축적 모델'을 소개합니다. 국가, 기업, 개인 모두 자유롭게 부를 축적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다만 어떻게 부를 축적할지, 그 방법은 무척 다양하고도 복잡합니다. 국가 대 국가, 기업 대 기업, 개인 대 개인 등 수많은 경제 주체들의 경쟁의 목적은 결국 부를 축적하는 일인
Creator Economy의 꾸준한 성장세, 2025년이 정점?💡2024년, 미디어 산업의 지형도가 크게 변화했습니다. 유튜브와 크리에이터들이 전통적인 TV 방송을 압도하며 새로운 시대를 열었습니다. 기존 미디어에 대한 신뢰도는 여전히 낮은 반면, 소셜미디어, 유튜브, 팟캐스트, 서브스택 등 대안적 미디어의 부상이 두드러졌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2025년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크리에이터의 시대 2024년은 '크리에이터의 해'로 불릴
[1] a16z 전망: 2025년을 뒤흔들 아이디어는?💡a16z는 연말마다 그 다음 해에 주목받을 기술, 서비스를 전망하는데요. 올해도 나왔습니다. 이번엔 바이오, 헬스, 크립토, 인프라 등 총 9개 부문을 다뤘습니다. 이번 브리핑에선 컨슈머 테크와 게임 부문 전망을 소개합니다. 어찌보면 자신들의 영업기밀을 일부 공유하는 것이니 전망들의 내용이 그리 구체적이진 않습니다. 그래도 각 전망의 공통점을
[1] 월 200달러...챗GPT 프로, 누가 쓸까?💡'AI 거품론'의 핵심 근거는 바로 수익성입니다. 오픈AI 등 AI 개발사들이 흑자 전환할 기미가 보이지 않기 때문인데요. B2B 영역에선 아직 기존 제품에 AI 기능이 추가되는 정도에 그치는 상황입니다. AI B2C 제품 중에서도 아직 AI가 소비자들이 기대한 만큼의 효용을 주는 제품이 없다 보니 향후 AI
[1] S&P 500, 화려한 상승 뒤 어두운 그림자?💡올해 S&P 500은 연간 28% 이상의 수익률이 예측되며, 이는 최근 수년간의 상승세를 이어가는 놀라운 성과인데요. 특히, AI 관련 기술주가 시장을 주도하며 전반적인 상승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화려한 수익률에도 불구하고, 모든 종목이 긍정적인 흐름을 보인 것은 아닙니다.✅ 하락한 110개
OpenAI CEO, 인공지능의 미래와 개인적 견해 밝혀샘 알트만, AGI 개발 전망과 기업 운영 방향 등 주요 이슈 논의 OpenAI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샘 알트만이 최근 인터뷰에서 인공지능(AI)의 미래와 자사의 운영 방향에 대해 폭넓은 견해를 밝혔습니다. 알트만 CEO는 "수천 일 내에 초지능(superintelligence)이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며,
동아비즈니스포럼 2024를 참관했습니다. 그 중 AI 도입과 관련, 인간 중심 접근을 강조한 키노트 강연 하나가 인상적이었는데요. 간단한 후기입니다. 1. 미래 준비 조직의 AI 플레이북데이비드 드 크레머 교수 미국 노스이스턴대 경영대 학장인 크레머(David de Cremer)교수는 'The AI-Savvy Leader'의 저자입니다. 그는 키노트 강연 '미래를 준비하는 조직의 AI 플레이북'을 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