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만의 '한국언론사'와 카타르시스 저널리즘
강준만 교수의 ‘한국 언론사’ 마지막 장은 그가 한국 언론을 바라보는 관점이 뚜렷하게 녹아있습니다. 요약인 듯 보이지만, 실은 그의 해석이 담겨 있습니다. 서문을 통해 한국 언론사를 객관적으로 공정하게 써내려가고 싶다고 밝히고 있지만, 복잡한 감정(심리상태)을 숨기지는 못했던 모양입니다. 역시 그의 촌철살인은 한국 언론의 폐부를 찌릅니다. 유추컨대, 한국의 진보 언론사를 겨냥한
강준만 교수의 ‘한국 언론사’ 마지막 장은 그가 한국 언론을 바라보는 관점이 뚜렷하게 녹아있습니다. 요약인 듯 보이지만, 실은 그의 해석이 담겨 있습니다. 서문을 통해 한국 언론사를 객관적으로 공정하게 써내려가고 싶다고 밝히고 있지만, 복잡한 감정(심리상태)을 숨기지는 못했던 모양입니다. 역시 그의 촌철살인은 한국 언론의 폐부를 찌릅니다. 유추컨대, 한국의 진보 언론사를 겨냥한
시민들의 참여를 불러일으키기 위해선 시민들이 스스로 저널리즘의 기준을 창조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플랫폼을 유연화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아래로부터 형성된 저널리즘의 잣대, 그것을 확신하고 믿을 때만 성공할 수 있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