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상반기 47억 적자, 원인 들여다보기
기자협회보에 한겨레 올해 상반기 영업적자 규모가 보도됐습니다. -47억원으로 전년 동기(-4.8억원) 대비 상당폭 늘어난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아직 공식 집계된 반기 보고서가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조직 내 적잖은 충격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한겨레는 분기별 보고서가 공개되는 몇 안되는 언론사 중 한 곳입니다. 대부분의 국내 언론사들이 사업보고서나 감사보고서를 연단위로 공개를
기자협회보에 한겨레 올해 상반기 영업적자 규모가 보도됐습니다. -47억원으로 전년 동기(-4.8억원) 대비 상당폭 늘어난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아직 공식 집계된 반기 보고서가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조직 내 적잖은 충격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한겨레는 분기별 보고서가 공개되는 몇 안되는 언론사 중 한 곳입니다. 대부분의 국내 언론사들이 사업보고서나 감사보고서를 연단위로 공개를
기자협회보에 한겨레 올해 상반기 영업적자 규모가 보도됐습니다. -47억원으로 전년 동기(-4.8억원) 대비 상당폭 늘어난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아직 공식 집계된 반기 보고서가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조직 내 적잖은 충격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한겨레는 분기별 보고서가 공개되는 몇 안되는 언론사 중 한 곳입니다. 대부분의 국내 언론사들이 사업보고서나 감사보고서를 연단위로 공개를
"의문의 여지 없이 신문에서 보낸 36년 중 최악의 기간" - 클라이드 하버만 전 NYT 기자 및 칼럼니스트2003년 5월, 뉴욕타임스는 그들 역사에서 가장 뼈 아프고 존재마저 위태롭게 한 거대한 사건을 경험합니다. 지금도 익히 알려진 '제이슨 블레어 스캔들'입니다. 전대미문의 이 사건은 뉴욕타임스가 축적한 신뢰의 성을 단 며칠만에 무너뜨릴 수도 있을 만큼 강력한
버팔로 뉴스가 디지털 구독을 시도한 시점은 2012년입니다. 뉴욕타임스와 시작 시점에선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누적된 실패 경험이 없었을 뿐이죠. 버팔로 뉴스는 우리가 알고 있는 전형적인 신문사입니다. 트래픽을 우선으로 뒀고, 신문 광고에 의존하면서 사업을 영위했습니다. 우리의 신문사들과 비즈니스 전략에서 큰 차이가 없었던 거죠. 하지만 2010년 이후 지속된 ‘신문 광고의 위기’는
한겨레 영상부문장, 내부 논쟁에 ‘사의 표명’ 한겨레 라이브 석 달 만에 기로에… 방송직군 성명 한겨레 라이브의 위기를 언급하기 위해서는 먼저 한겨레의 미래 전략을 둘러싼 내부의 문제 인식의 지형을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겨레 라이브가 론칭할 즈음 한겨레 노조는 노보를 통해 내부의 위기 의식을 드러낸 적이 있는데요. 그 내용부터 살펴보는 것으로 시작해보도록
허핑턴포스트 코리아가 출범했습니다. 2월 28일. 기대와 우려가 함께 쏟아지고 있더군요. 고토사 벗님들은 어떠세요? 성공 요인이니 하는 분석틀은 Capcold님이 아주 잘 정리해둔 글 ‘허핑턴포스트’로 배우는 매체 전략: 한겨레 제휴 소식에 부쳐이 있으니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 저는 좀 다른 시각으로 접근해봤습니다. 사람입니다. 어떤 사람이 허핑턴포스트를 끌어가게 되느냐, 그들은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