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김범수 vs. 네이버 이해진, 엇갈린 행보
김범수는 한발 물러나고, 이해진은 이사회 복귀💡카카오와 네이버가 상반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카카오의 김범수 창업자는 건강상의 이유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면서 사업 재편의 속도 조절이 불가피해졌고, 네이버의 이해진 창업자는 7년 만에 이사회에 복귀하며 인공지능(AI) 혁신과 글로벌 시장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두 IT 공룡의 다른 방향성이 향후 업계 내 경쟁 구도에
김범수는 한발 물러나고, 이해진은 이사회 복귀💡카카오와 네이버가 상반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카카오의 김범수 창업자는 건강상의 이유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면서 사업 재편의 속도 조절이 불가피해졌고, 네이버의 이해진 창업자는 7년 만에 이사회에 복귀하며 인공지능(AI) 혁신과 글로벌 시장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두 IT 공룡의 다른 방향성이 향후 업계 내 경쟁 구도에
"트랄랄레로 트랄랄라, 퉁퉁퉁 사후르"…SNS 장악한 뇌썩 AI 밈, '코인' 공작 의혹도왼쪽부터 '트랄랄레로 트랄랄라', '브르르 브르르 파타핌', '퉁퉁퉁퉁퉁퉁퉁퉁퉁 사후르'지난 3월부터 말도 안 되는 밈이 전세계를 강타 중입니다. 일명 'Italian Brainrot(IB)' 밈입니다. IB란,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Brainrot(뇌 썩음, 뇌 녹임 등 지적 능력이 쇠퇴되는 듯한 느낌)' 콘텐츠란 뜻입니다.
[1] 트럼프발 관세 변수, 1분기 실적 ‘착시’ 불러오나?💡이번 주 초부터 시작될 2025년 1분기 실적 시즌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 방침이 1분기 기업 실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는데요. 전문가들은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관세 충격이 반영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착시’ 같은 1분기
1세대 AI 앱과 2세대 AI 앱의 차이는?💡챗GPT 출시 후 벌써 2년 반 가까이 지났습니다. 오픈AI가 GPT의 API를 공개한 뒤 수많은 기업과 개발자들이 그것을 토대로 엄청난 양의 AI 앱을 만들어냈는데요. 그 결과 파운데이션 모델을 활용한 앱들이 앱 마켓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AI 챗봇, 이미지 보정 서비스 등이 그 예시인데요. 오늘 소개할
[1] 딥시크, 한 달만에 챗GPT 트래픽 제쳐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의 AI 챗봇 서비스가 한 달 만에 월간 트래픽 면에서 오픈AI의 챗GPT를 제쳤습니다. 현재 딥시크는 무료로 제공되는데, GPT-4 수준의 훌륭한 성능을 통해 아시아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 중입니다. 딥시크는 지난 2월 월간 방문 수 5억2470만회를 기록하면서 5억회였던 챗GPT를 넘어섰는데요. 2월 순방문자수만 해도
“세탁기부터 아이폰까지”...트럼프 관세 정책, 소비자 지갑 위협한다💡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전면적인 관세 정책을 발표하면서, 글로벌 무역 질서가 다시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가장 먼저 타격을 입는 것은 다름 아닌 ‘일반 소비자들’인데요. 로이터가 과거 유사한 사례들을 통해 이번 관세 조치가 세탁기, 타이어, 텔레비전, 그리고 스마트폰까지 일상 속 제품들에 어떤
애플을 향한 위기설 재등장💡애플 위기설이 또다시 들려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자체 AI 브랜드인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를 공개하며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선언했으나, AI 기반 시리 업그레이드가 계속 연기되면서 AI 경쟁에서 뒤처졌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애플 위기설은 종종 제기돼왔지만, 이내 더 큰 성장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이번은 어떨까요? 베네딕트 에반스가 ‘애플의
노벨상의 조건💡세상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특히 과학 분야에서)을 하나만 꼽으라고 투표를 한다면 아마 노벨상이 1등을 차지할 것입니다. 따라서 과학 분야 노벨상 수상자의 역사를 살펴본다면 과학 발전의 역사를 흥미롭게 엿볼 수 있습니다. 과학 연구의 선두가 어디인지, 어떤 사람과 기관이 그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Brian Potter가
[1] 챗GPT로 만든 이미지는 저작권에서 자유로울까?챗GPT가 새로운 이미지 생성 기능을 공개한 뒤, 곳곳에서 다양한 이미지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지브리, 디즈니 등 특정 화풍으로 이미지를 재해석한 이미지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이런 기능은 챗GPT가 다양한 애니메이션 작품의 화풍을 학습했음을 전제로 해야 하는데요. 하지만 이를 위해 오픈AI가 지브리를 비롯한 애니메이션 제작사들과 저작권
[1] 구글 생태계 확장… 지메일 독주 체제 굳히다구글의 국내 영향력이 점점 커지면서 지메일(Gmail) 사용자와 검색 점유율 모두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메일의 월간 활성 사용자(MAU)는 1578만 명으로, 3년 전보다300만 명 이상 증가하면서 1강의 자리를 공고히했습니다. 네이버 메일은 같은 기간 동안 20만 명 증가하며 223만 명의
음악 소비 방식의 변화 두 장의 그래프를 통해 미국 음악 소비 방식의 변화를 살펴보겠습니다. 미국 시장에 관한 자료지만 국내 시장에도 적용되는 듯합니다. 크게 바이닐→카세트→CD→다운로드→스트리밍으로 변해왔음을 볼 수 있는데요. 인플레이션을 적용할 때 CD 호황기 때 음원 및 음반 산업의 매출이 가장 많았고, MP3와 핸드폰 보급과 맞물려 다운로드가
[1] 로보택시에 테슬라가 건 기대테슬라 주가는 올해 들어 40% 넘게 급락했습니다. 하지만 희망은 있습니다. 바로 자율주행차 호출 서비스, '로보택시' 사업입니다. 현재 로보택시에서 가장 앞서 있는 기업은 알파벳의 자율주행차 개발사 웨이모입니다. 현재 피닉스(애리조나), LA·샌프란시스코(캘리포니아), 오스틴(텍사스) 4개 지역에서 서비스 중인 웨이모는 우버와 손을 잡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전개
'오픈AI가 컨슈머 테크 기업이 된 이유' 샘 알트만 & 벤 톰슨 인터뷰💡벤 톰슨과 샘 알트만의 인터뷰가 공개됐습니다. 인터뷰의 큰 주제는 'AI와 컨슈머 테크 기업'이지만 커리어와 관련된 조언들도 많고, 샘 알트만과 오픈AI의 생각이 잘 드러난 인터뷰이니, 나이를 불문하고 전문을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오늘 브리핑에선 일부만 번역해 소개드립니다.(BT=벤 톰슨, 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