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권력을 감시하는 새로운 유형의 언론들
아래는 언론중재위원회 언론사람 2020년 6월호에 기고한 글입니다. 올초 더마크업(The Markup)의 등장은 신선함 자체였다. 내부 진통으로 창간이 연기되는 우여곡절을 겪긴 했지만 이들이 세상에 내놓은 첫 번째 기사를 보며 디지털 시대 저널리즘의 교과서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 무엇보다 ‘더마크업 방법‘(The Markup Method)이라 이름 붙인 취재/보도
아래는 언론중재위원회 언론사람 2020년 6월호에 기고한 글입니다. 올초 더마크업(The Markup)의 등장은 신선함 자체였다. 내부 진통으로 창간이 연기되는 우여곡절을 겪긴 했지만 이들이 세상에 내놓은 첫 번째 기사를 보며 디지털 시대 저널리즘의 교과서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 무엇보다 ‘더마크업 방법‘(The Markup Method)이라 이름 붙인 취재/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