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에 반격하는 구글: 효과는 미지수
Exciting f(x)에서 여러 차례 소개한 것처럼 아마존이 광고시장 지배력을 크게 높여가고 있습니다. 2019년 미국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아마존의 점유율은 7.8%였지만 이 수치는 2020년 10.3%로 증가했습니다. 매출 수치로 보면 아마존의 2020년 광고 매출은 157억 3,000만 달러입니다. 2019년 대비 52.5% 성장한 것입니다. 2021년 1월부터
Exciting f(x)에서 여러 차례 소개한 것처럼 아마존이 광고시장 지배력을 크게 높여가고 있습니다. 2019년 미국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아마존의 점유율은 7.8%였지만 이 수치는 2020년 10.3%로 증가했습니다. 매출 수치로 보면 아마존의 2020년 광고 매출은 157억 3,000만 달러입니다. 2019년 대비 52.5% 성장한 것입니다. 2021년 1월부터
2019년 최고점을 기록했던 공항 리테일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직격탄을 맞았으나 백신 접종이 확대되면서 매우 더디지만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팬데믹 이전과 이후 공항 리테일은 어떤 변화를 겪게될까요? 단기적 변화에서 중장기적 변화까지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는 아마존/쿠팡/네이버에 더욱 익숙해진 고객들에게 공항 면세점 전략은 어떻게 되어야하는가니다. 두 번째는 아마존이 공항 면세점에 관심을 갖는
OTT 서비스 대중화에서 주요한 사건 중 하나는 아마존의 스포츠 라이브 중계권 구매입니다. 2018년 아마존은 2019년부터 3년 동안 지속되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중계권을 구매합니다. 한국으로 비유하면 쿠팡이 KBO로부터 프로야구 라이브 중계권을 구매한 것과 다름 없습니다. 스포츠 라이브는 소비자가 케이블 방송에서 OTT로 넘어가는데 가장 큰 걸림돌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올림픽 경기의 결정적 순간을, 축구와
스티치 픽스(Stitch Fix)는 2011년 창업하여 2017년에 기업공개(IPO)에 성공한 패션기업입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특히 패션에 무관심한 사람을 위한) 개인화된 스타일링 추천 서비스입니다. 스티치 픽스 창업팀은, 개별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신상품을 인공지능으로 추천하는 일이 패션 고관여층을 대상으로 효과를 보기 어렵지만 바쁜 업무로 쇼핑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여성
전통 약국은 이커머스 시대 어떻게 진화할 수 있을까요?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 처방약 배송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반려동물 처방약 배송 서비스도 시작되었습니다. 아마존 약국 서비스에 도전장 던진 퀵커머스아마존은 2020년 11월 아마존 파머시(Amazon Pharmacy) 서비스를 미국에서 시작했습니다. 아마존 파머시는 아이허브(iHerb)와 같이 처방전이 필요없는 건강보조식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월마트는 아마존 프라임-비교하면 쿠팡 와우-에 대응하기 위한 구독 서비스인 Walmart+를 2020년 가을에 시작했습니다. 정확히 1년이 지나진 않았지만 Walmart+의 실적이 최근 (간접 형식으로) 공개되었습니다. 아마존 프라임이 시장을 장악해도 경쟁사에게 기회 존재CNBC의 보도에 따르면 Walmart+ 미국 가구 수는 3,200만 수준입니다. 1년 성과로는 속도와 규모 두 기준에서 매우 좋습니다. Walmart+
아마존, 알리바바, 쿠팡 그리고 네이버 쇼핑은 이커머스 구조와 성격을 결정하는 주요 플랫폼입니다. 다양한 D2C 브랜드 그리고 쇼피파이(Shopify)와 같은 SaaS 기업도 현재 이커머스 환경을 구성하는 주요 플레이어입니다. 또 다른 이커머스 핵심 플레이어가 있습니다. 바로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에서 영향력을 크게 확대한 인플루언서입니다. 매스미디어와 (오프라인) 리테일이 지배하던 시대에 브랜드가 작동하는 원리와
꽤나 오래전부터 아마존, 구글, 우버, UPS, JD.com 등은 드론 배송 시대가 곧 열릴 것이라고 약속해 왔습니다. 로제 떡볶이를 드론 배달 방식으로 주문하는 시대가 곧 올 수 있을까요? 치킨, 피자, 떡볶이를 드론으로 배달하는 것은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은 그 이유와 드론 배송 기술 개발의 현황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베조스의 약속은
아마존 셀러 생태계가 급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마존 서드파티 셀러의 애그리게이터(aggregator) 비즈니스가 최근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2020년 4월부터 2021년 8월까지 아마존 셀러 애그리게이터에 대한 투자금 규모가 75억 달러에 이릅니다. 투자금은 아래 그림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2021년 1월부터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들 애그리게이터 중에서 벌써 10개 이상의 유니콘 기업이 등장했습니다.
자연산 연어 및 채식주의 사료, 체형교정 매트리스, 반려동물 침술사료시장, 동물병원, 미용 등 반려동물 관련시장의 성장, 진화, 다각화 등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채식주의(vegan) 반려동물을 위한 전문 사료 기업도 등장했고 친환경 및 천연 재료로 만들어진 사료 전문 기업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자연산 연어로 만든 반려견 사료가 대표입니다. 반려동물 고급 건강식 사료도 인기입니다.
WSJ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이 오프라인 백화점을 곧 오픈합니다. 이 소식을 전해드리기 전에 주요 마켓플레이스의 21년 2/4분기 실적을 정리했습니다. 2021년 2/4분기 세계 이커머스 기업 실적 비교: 돋보이는 쿠팡 성장 속도먼저 매출 규모로 보면 아마존이 (역시) 압도하고 있습니다. 아마존 이커머스 분야는 총 1,131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습니다(AWS, 광고
The Economist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리테일 시장의 변화를 제3차 리테일 혁명이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나이키는 제3차 리테일 혁명에서 살아남은 아니 더욱 번창하는 대표적인 전통 기업입니다. 2017년부터 나이키는 도매점과의 관계를 빠른 속도로 끊어내고 있었습니다. 2020년 나이키의 총 매출 중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를 통한 매출 비중은 33.1%입니다. 이 33.1%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