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구독을 도와주는 국내 서비스들
유료 뉴스레터 서비스 maily : 아스트로라는 스타트업이 개발한 한국의 substack 같은 서비스라고 볼 수 있을 겁니다. 뉴스레터 기반으로 유료 멤버십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페이와 연동해 월 단위 멤버십 결제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직 서비스 초기여서인지 어떤 목적으로 어떤 강점을 지니고 어떤 목표로 론칭했는지는 확인하기 어려웠습니다. 스티비가 장악하고 있는 뉴스레터 서비스 시장에
유료 뉴스레터 서비스 maily : 아스트로라는 스타트업이 개발한 한국의 substack 같은 서비스라고 볼 수 있을 겁니다. 뉴스레터 기반으로 유료 멤버십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페이와 연동해 월 단위 멤버십 결제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직 서비스 초기여서인지 어떤 목적으로 어떤 강점을 지니고 어떤 목표로 론칭했는지는 확인하기 어려웠습니다. 스티비가 장악하고 있는 뉴스레터 서비스 시장에
한시적 광고 : 코로나19 관련 공공데이터 핸드북 및 애플리케이션 모음 지난 3월3일, 니먼 리포트에 흥미로운 기사 하나가 걸렸습니다. ‘신문의 디지털 독자 수익을 구축하기 위한 8가지 방법’이라는 제목의 보고서형 스토리입니다. 영국과 스페인에서 독자 수익 모델로 성공한 사례들의 공통점 혹은 차별점 등을 정리한 것인데요. 수용자수익모델을 검토하는 국내 언론사에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지난 2월27일 Media Subscriptions Summit에서 소개된 두 언론사의 조언은 대체로 입구 전략과 이탈 방지 전략에 초점을 맞춰져 있었습니다. 더 많은 독자들에게 콘텐츠가 도달할 수 있도록 입구를 크게 열어놓은 뒤, 붙잡은 독자를 나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디지털 구독 전략의 핵심이라는 메시지로 읽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입구를 넓히기 위해 여러 플랫폼들을 활용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버팔로 뉴스가 디지털 구독을 시도한 시점은 2012년입니다. 뉴욕타임스와 시작 시점에선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누적된 실패 경험이 없었을 뿐이죠. 버팔로 뉴스는 우리가 알고 있는 전형적인 신문사입니다. 트래픽을 우선으로 뒀고, 신문 광고에 의존하면서 사업을 영위했습니다. 우리의 신문사들과 비즈니스 전략에서 큰 차이가 없었던 거죠. 하지만 2010년 이후 지속된 ‘신문 광고의 위기’는
버팔로 뉴스의 사례입니다. 종이신문과 광고 중심의 모델을 디지털 구독 모델로 전환하면서 성공한 케이스에 가깝습니다. 벡달은 이 글을 읽으면서 슬펐다고 말합니다. 어쩌면 가장 기본적인 것들인데, Google News Inititive의 도움을 받아야만 했다는 사실이 말이죠. 이 글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What metrics should we monitor? What additional digital tools did we need? How
콘텐츠 생산 과정의 투명성, 콘텐츠의 주장을 만든 근거의 투명성이 중요해질 것이다. 산업적 지형 변화를 만들어 내기 위한 전제 조건이다. 투명성은 신뢰를 만드는 조건이다.
“지금은 사용자들이 미디어를 자기 손 안에서 재창조하는 시대다. 인플루언서들이 만들어내는 콘텐츠, 블로그나 브런치에 쓰이는 글도 같은 의미로 미디어로 재창조되고 있다. 카카오만이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인이 재구성하는 서비스를 생각 중이다.” 10월 25일, 카카오 대표의 입을 통해 전달된 구독 서비스의 개요입니다. 사실 이 짧은 문장에 서비스 윤곽
10월 21일 포스트 1 : 제목 없음 나의 코멘트 : 쿼츠가 유자베이스에 인수된 뒤로 사정이 그리 좋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2018-2019년, 월순방문자수가 11% 하락했고, 전체 광고 매출도 늘어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결국, 케빈 덜레이니와 제이 로프(Jay Lauf)이 지난 9월 자리에서 내려왔네요. 쿼츠를 지금의 위상으로 올려놨던 두 명의 핵심 멤버가 사실상 쿼츠와 결별하게
18세기 유행했던 구독이 저널리즘 영역에서 다시 뜬 이유는 “앞서서도 설명했지만, 언론사의 수익 모델은 당대의 경기 상황 그리고 기술적 조건의 변화와 깊은 관련을 맺는다. 현재의 디지털 구독 모델은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진 수익 모델이 아니다. 스트리밍 기술과 네트워크 기술의 향상, 디지털 파일의 소유를 둘러싼 수많은 저작권 분쟁, 그리고 2000년대 후반의
아래 글은 니먼랩이 게시한 스토리 ‘One subscriber or 48,000 pageviews: Why every journalist should know the “unit economics” of their content’를 전문 번역한 것입니다. 니먼랩 측의 ‘간접적’인 동의와 요청을 일정 수준으로 받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단, 아직 직접적이고 공식적인 협약을 체결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려드립니다.
뉴스 요약 : 애플이 애플뉴스를 업데이트하면서 애플 뉴스 플러스라는 상품을 3월26일 내놨습니다. 구독 서비스입니다. 300여 종의 잡지, 그리고 신문들이 포함돼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LA Times와 같은 구독 기반으로 운영되는 쟁쟁한 언론사도 합류했습니다. 단,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는 계약을 거부했습니다. 구독료는 9.9달러. 이 많은 언론사들을 구독하는데 단 9.9달러밖에 들지 않는다는 건 매력적입니다. 심지어 가족
구독(subscription)이라는 비즈니스 모델을 두고 혼란을 겪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구독과 멤버십이라는 표현의 혼란도 있고요, 교환 대상으로서 가치 정의에 대한 이견들도 있더군요. 짧게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오디언스 수익 모델‘의 한 분류로서 구독은 상품과 서비스가 결합된 가치에 대한 교환이라고 저는 여러 차례 강조한 적이 있습니다. 아래는 제가 ’뉴스 스타트업이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