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미디어는 신문사일까 방송사일까?
조선일보의 매출액이 2020년 대비 작은 반등을 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2019년 매출액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입니다. 그나마 당기순익이 늘어난 것이 위안이라면 위안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영업수익이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 당기순익으로 버티는 작업은 오래 가진 못할 수 있습니다
조선일보의 매출액이 2020년 대비 작은 반등을 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2019년 매출액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입니다. 그나마 당기순익이 늘어난 것이 위안이라면 위안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영업수익이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 당기순익으로 버티는 작업은 오래 가진 못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에 종사하고 계시는 기자들이나 경영진을 만나면 누구나 할 것 없이 조선일보와 중앙일보의 디지털 전략에 대해 평가나 전망해 달라는 요청받습니다. 두 신문사가 국내 언론산업에서 지닌 위상이나 상징성 때문일 겁니다. 특히 중앙일보는 수년째 여러 조사를 통해 디지털 부문에서 가장 앞선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조선일보는 디지털 전환 측면에서 다소간 뒤처진 듯한 인상을 주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