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하고 창의적인 것은 줄고, 평균적이고 진부한 게 늘고 있다."

이 글에선 Epoch의 전략 디렉터 알렉스 머렐(Alex Murrell)의 글 '평균의 시대(The Age of Average)'를 참고해서 주요 메시지를 소개합니다. 알렉스 머렐은 풍경화, 영화, 패션, 광고까지 예술과 창작이 더 이상 독특함이나 창의성이 아닌 평균과 진부함에 의존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해프닝] 코카콜라 로고가 바뀌었다고?
130년 넘은 코카콜라의 리브랜딩?최근 트위터(현재 X)에서 화제 모은 포스팅이 있습니다. “131년된 코카콜라 로고가 바뀌었다”는 내용인데요. Proud to finally announce our work for @CocaCola, in collaboration with @MrCraigWard, to re-imagine their iconic logo for the next 131 years. Coming soon to a can near you. #branding #typography

지난 10월, 더 코어에서 유사한 사례를 전해드리기도 했는데요. 최근 몇 년 새 기업들이 미니멀한 로고만 원하며 다 산세리프(Sans-serif)나 고딕체를 사용하는 게 일종의 유행이 됐습니다. 이전처럼 각 기업의 특색이 담긴 로고는 보기 어려워졌고, 심플하고 모던한(다시 말해 심심하고 개성 없는) 로고로 바뀌고 있다며 한 디자이너가 코카콜라 로고를 이용해 이를 풍자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1분 정도 분량의 짧은 글이니, 위 글을 먼저 읽고 오시는 것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