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밍 전쟁, 계속 격전인 듯 합니다. 요즘 현황이 어떤지 살펴봤습니다.
올 4월에 Ampere Analysis가 내놓은 리포트를 토대로한 보도가 많네요.
1. 'Netflix의 미국 시장 점유율 하락'
- 2020년초 유료 VOD시장 점유율이 29%였는데 올 상반기 20%선으로 하락. 3분의 1 가량이 떨어진 셈이네요.
2. 'HBO Max의 약진'
- HBO Max가 3%에서 12%로 9% 포인트 상승하는 등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하네요.
3. 'Disney 군단의 위력, 여전!'
- 훌루와 디즈니+, ESPN+까지 디즈니 미디어그룹의 주요 스트리밍 서비스 3개를 합치면 미국내에선 넷플릭스 점유율을 넘어설 정도가 됐군요. 특히 디즈니플러스는 넷플릭스와 아마존에 이어 조만간 3위에 등극할 것으로 전망된다는게 리포트의 진단이네요.
4. 하지만 그래도 넷플릭스의 리더십은 여전히 강력!
- 넷플릭스가 비록 시장 점유율은 하락했지만, 이는 시장에 새롭게 가세한 경쟁자가 많아지면서 불가피한 상황일 뿐이고 시장내 리더십은 여전히 강력하다는 설명입니다. 1사분기말 현재 미국내 7,400만명을 포함 전세계적으로 2억300만명에 달하는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